[여기는 전남] 여수 화태도 해상서 적조 방제 모의 훈련 외

고수온에 따른 적조 현상에 대비한 적조 방제 훈련이 치러졌습니다.

오늘 오후 여수시 남면 화태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훈련에는 어선 30여 척과 해경 방제정과 구조정 등 선박 44척이 적조 발생 상황을 가정한 방제 모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폭염 일수가 예년보다 늘어 평년보다 수온이 1도 정도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수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신청 접수

여수시가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11명으로 18세 이상 광주·전남 지역 외 거주자이며, SNS를 통해 여수와 전남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경우 우선 선발됩니다.

참가자는 최소 일주일에서 최대 2주간 여수에서 숙박하며 도내 22개 시군 전체를 여행할 수 있고, 하루 최대 14만원을 지원 받습니다.

순천시, 대금 창작곡 ‘순천만 갈대소리’ 제작

순천만의 갈대를 주제로 한 대금 창작곡이 제작됐습니다.

창작곡 '순천만 갈대소리'는 순천만의 풍경과 소리를 대금 연주로 표현한 곡으로 원장현류 대금산조 창시자인 원장현 명인이 작곡과 연주를 맡았습니다.

순천시는 대금의 청공에 붙여 울림을 내는 속재료로 쓰이는 순천만 갈대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창작곡을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순천서 편의점 흉기 강도 20대 긴급체포

순천경찰서는 편의점 주인을 위협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24살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밤 8시 40분쯤 순천시 서면 한 편의점에 흉기를 가지고 찾아가 업주로부터 현금 6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떨어져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