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앙부아즈, 다빈치 ‘세인트 제롬’ 전시

입력 2022.06.14 (12:56) 수정 2022.06.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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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아르 지방의 앙부아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생애 마지막 3년을 보낸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는 1516년 프랑수아 1세의 초청으로 이곳 클로뤼셰 성에 머무르면서 생을 마치기까지 다양한 연구를 했습니다.

이곳에 그의 미완성 작품 '세인트 제롬'이 전시돼 화젭니다.

'세인트 제롬'은 제롬을 해부학적인 방식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특히 다빈치의 지문이 선명히 찍혀 있다는 점에서 이야깃거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작품입니다.

[프랑수아 생 브리/앙부아즈 클로뤼셰 성 관계자 : "모든 사람들이 지문 채취 경험이 있지만, 이 그림에도 535년 전 레오나르도의 지문이 찍혀 있습니다."]

그림 풍경 속 하늘 위 왼쪽으로 그의 엄지 지문이 보이죠.

이 작품이 화제가 되는 만큼 작품 의뢰를 받고 그린 것인지 아니면 사막에서 은둔자로 지낸 제롬을 기리기 위해 스스로 그린 것인지 등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도 많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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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14 12:56:39
    • 수정2022-06-14 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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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아르 지방의 앙부아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생애 마지막 3년을 보낸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는 1516년 프랑수아 1세의 초청으로 이곳 클로뤼셰 성에 머무르면서 생을 마치기까지 다양한 연구를 했습니다.

이곳에 그의 미완성 작품 '세인트 제롬'이 전시돼 화젭니다.

'세인트 제롬'은 제롬을 해부학적인 방식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특히 다빈치의 지문이 선명히 찍혀 있다는 점에서 이야깃거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작품입니다.

[프랑수아 생 브리/앙부아즈 클로뤼셰 성 관계자 : "모든 사람들이 지문 채취 경험이 있지만, 이 그림에도 535년 전 레오나르도의 지문이 찍혀 있습니다."]

그림 풍경 속 하늘 위 왼쪽으로 그의 엄지 지문이 보이죠.

이 작품이 화제가 되는 만큼 작품 의뢰를 받고 그린 것인지 아니면 사막에서 은둔자로 지낸 제롬을 기리기 위해 스스로 그린 것인지 등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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