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대형택시 합승’ 성별 제한 풀린다 외
입력 2022.06.14 (18:19)
수정 2022.06.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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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와 꼭 알아야 될 소식들을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대형택시 합승' 성별 제한 풀린다.
지난 1월부터 택시를 탈 때 '합승'이 허용됐는데요.
40년 만입니다. 그런데 없던 조건이 많이 생겼습니다.
반드시 합승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고요.
이동 경로가 70% 이상 일치하면, '같은 성별끼리만' 합승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합승은 동성끼리만 하라는 거였죠.
택시 업계는 물론 여론도 현대판 남녀칠세부동석이냐, 이런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정부의 규제개혁위원회도 재검토를 권고했었습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합승 허용 기준이 조금 달라집니다.
5인 이하는 현재처럼 여성은 여성끼리 남성은 남성끼리만 가능하지만, 6인승 이상 대형택시를 탈 땐 성별 제한이 풀립니다.
또, 시간대 제한도 없어졌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아리수 페트병, 뚜껑까지 친환경!
서울시가 새롭게 출시하는 아리수의 정체!
무라벨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페트병이라는데요!
뚜껑까지 고품질 재생 원료를 써,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네요.
잉크로 글자를 새기는 대신, 레이저 마킹 방식을 사용하고요.
색을 내는 염료도 쓰지 않았습니다.
당장 다음 달 생산되는 제품에 적용된다네요.
환경 보호를 위한 아리수의 노력, 칭찬합니다!
세 번째 키워드 탄소 배출 안 줄이면 '홍수 덮친다'.
역시 환경과 관련해 경종을 울리는 소식입니다.
당장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미래에는 홍수가 날 정도의 강력한 폭우가 내릴 거랍니다.
10년 후에는 29%, 70년 후인 세기말엔 강수량이 53%나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탄소 배출이 현재 수준으로 계속될 경우를 가정한 건데요.
이미 장마철이라는 용어도 사라졌고, 여름철 비 올 때도 동남아 스콜처럼 갑자기 쏟아지는 느낌이죠?
그래서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시나리오로 다시 짜봤더니, 다행히 예상 폭우량이 53%에서 29%까지 줄어들었습니다.
기후변화, 아직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역대 최대'.
미등록 대출 업체 등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접수 사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답니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피해만 지난해 14만 4천 건에 달하는데요.
특히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한 대출과 불법추심 관련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주로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피해자였겠죠?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이자는 계약 무효입니다!
그리고 과도한 빚 독촉에 시달린다면 금융감독원 신고센터 '채무자 대리인 무료지원'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요,
'대형택시 합승' 성별 제한 풀린다.
지난 1월부터 택시를 탈 때 '합승'이 허용됐는데요.
40년 만입니다. 그런데 없던 조건이 많이 생겼습니다.
반드시 합승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고요.
이동 경로가 70% 이상 일치하면, '같은 성별끼리만' 합승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합승은 동성끼리만 하라는 거였죠.
택시 업계는 물론 여론도 현대판 남녀칠세부동석이냐, 이런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정부의 규제개혁위원회도 재검토를 권고했었습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합승 허용 기준이 조금 달라집니다.
5인 이하는 현재처럼 여성은 여성끼리 남성은 남성끼리만 가능하지만, 6인승 이상 대형택시를 탈 땐 성별 제한이 풀립니다.
또, 시간대 제한도 없어졌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아리수 페트병, 뚜껑까지 친환경!
서울시가 새롭게 출시하는 아리수의 정체!
무라벨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페트병이라는데요!
뚜껑까지 고품질 재생 원료를 써,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네요.
잉크로 글자를 새기는 대신, 레이저 마킹 방식을 사용하고요.
색을 내는 염료도 쓰지 않았습니다.
당장 다음 달 생산되는 제품에 적용된다네요.
환경 보호를 위한 아리수의 노력, 칭찬합니다!
세 번째 키워드 탄소 배출 안 줄이면 '홍수 덮친다'.
역시 환경과 관련해 경종을 울리는 소식입니다.
당장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미래에는 홍수가 날 정도의 강력한 폭우가 내릴 거랍니다.
10년 후에는 29%, 70년 후인 세기말엔 강수량이 53%나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탄소 배출이 현재 수준으로 계속될 경우를 가정한 건데요.
이미 장마철이라는 용어도 사라졌고, 여름철 비 올 때도 동남아 스콜처럼 갑자기 쏟아지는 느낌이죠?
그래서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시나리오로 다시 짜봤더니, 다행히 예상 폭우량이 53%에서 29%까지 줄어들었습니다.
기후변화, 아직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역대 최대'.
미등록 대출 업체 등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접수 사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답니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피해만 지난해 14만 4천 건에 달하는데요.
특히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한 대출과 불법추심 관련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주로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피해자였겠죠?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이자는 계약 무효입니다!
그리고 과도한 빚 독촉에 시달린다면 금융감독원 신고센터 '채무자 대리인 무료지원'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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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 ‘대형택시 합승’ 성별 제한 풀린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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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14 18:19:35
- 수정2022-06-14 18:30:16

경제 뉴스와 꼭 알아야 될 소식들을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대형택시 합승' 성별 제한 풀린다.
지난 1월부터 택시를 탈 때 '합승'이 허용됐는데요.
40년 만입니다. 그런데 없던 조건이 많이 생겼습니다.
반드시 합승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고요.
이동 경로가 70% 이상 일치하면, '같은 성별끼리만' 합승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합승은 동성끼리만 하라는 거였죠.
택시 업계는 물론 여론도 현대판 남녀칠세부동석이냐, 이런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정부의 규제개혁위원회도 재검토를 권고했었습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합승 허용 기준이 조금 달라집니다.
5인 이하는 현재처럼 여성은 여성끼리 남성은 남성끼리만 가능하지만, 6인승 이상 대형택시를 탈 땐 성별 제한이 풀립니다.
또, 시간대 제한도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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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새롭게 출시하는 아리수의 정체!
무라벨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페트병이라는데요!
뚜껑까지 고품질 재생 원료를 써,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네요.
잉크로 글자를 새기는 대신, 레이저 마킹 방식을 사용하고요.
색을 내는 염료도 쓰지 않았습니다.
당장 다음 달 생산되는 제품에 적용된다네요.
환경 보호를 위한 아리수의 노력, 칭찬합니다!
세 번째 키워드 탄소 배출 안 줄이면 '홍수 덮친다'.
역시 환경과 관련해 경종을 울리는 소식입니다.
당장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미래에는 홍수가 날 정도의 강력한 폭우가 내릴 거랍니다.
10년 후에는 29%, 70년 후인 세기말엔 강수량이 53%나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탄소 배출이 현재 수준으로 계속될 경우를 가정한 건데요.
이미 장마철이라는 용어도 사라졌고, 여름철 비 올 때도 동남아 스콜처럼 갑자기 쏟아지는 느낌이죠?
그래서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시나리오로 다시 짜봤더니, 다행히 예상 폭우량이 53%에서 29%까지 줄어들었습니다.
기후변화, 아직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역대 최대'.
미등록 대출 업체 등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접수 사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답니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피해만 지난해 14만 4천 건에 달하는데요.
특히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한 대출과 불법추심 관련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주로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피해자였겠죠?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이자는 계약 무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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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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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입니다. 그런데 없던 조건이 많이 생겼습니다.
반드시 합승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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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 합승은 동성끼리만 하라는 거였죠.
택시 업계는 물론 여론도 현대판 남녀칠세부동석이냐, 이런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정부의 규제개혁위원회도 재검토를 권고했었습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합승 허용 기준이 조금 달라집니다.
5인 이하는 현재처럼 여성은 여성끼리 남성은 남성끼리만 가능하지만, 6인승 이상 대형택시를 탈 땐 성별 제한이 풀립니다.
또, 시간대 제한도 없어졌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아리수 페트병, 뚜껑까지 친환경!
서울시가 새롭게 출시하는 아리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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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까지 고품질 재생 원료를 써,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네요.
잉크로 글자를 새기는 대신, 레이저 마킹 방식을 사용하고요.
색을 내는 염료도 쓰지 않았습니다.
당장 다음 달 생산되는 제품에 적용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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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키워드 탄소 배출 안 줄이면 '홍수 덮친다'.
역시 환경과 관련해 경종을 울리는 소식입니다.
당장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미래에는 홍수가 날 정도의 강력한 폭우가 내릴 거랍니다.
10년 후에는 29%, 70년 후인 세기말엔 강수량이 53%나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탄소 배출이 현재 수준으로 계속될 경우를 가정한 건데요.
이미 장마철이라는 용어도 사라졌고, 여름철 비 올 때도 동남아 스콜처럼 갑자기 쏟아지는 느낌이죠?
그래서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시나리오로 다시 짜봤더니, 다행히 예상 폭우량이 53%에서 29%까지 줄어들었습니다.
기후변화, 아직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역대 최대'.
미등록 대출 업체 등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접수 사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답니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피해만 지난해 14만 4천 건에 달하는데요.
특히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한 대출과 불법추심 관련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주로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피해자였겠죠?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이자는 계약 무효입니다!
그리고 과도한 빚 독촉에 시달린다면 금융감독원 신고센터 '채무자 대리인 무료지원'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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