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공개된 시리아 고대 요새 ‘칼라트자바르’
입력 2022.06.16 (12:47)
수정 2022.06.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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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부 락까 주의 고대 요새 칼라트 자바르.
아사드 호숫가에 있는 시리아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고대 요샙니다.
그러나 한때 극렬 이슬람 무장세력 IS 의해 점령되면서 수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IS 점령 기간은 소년병 훈련소와 참호, 감옥 등이 있는 요새 외곽이 군사지역으로 변해 주민들의 접근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IS가 물러난 뒤 성채를 보기 위해 시리아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다시 몰려오고 있습니다.
IS 점령 이전 시절 역사 문화적 유적지로서의 본래의 위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알자베르/관광객 : "전쟁과 여러 국내 문제로 인해 저는 거의 10년 동안 이곳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천 년이 넘는 오랜 세월의 풍파를 겪은 데다 그동안 관리를 제대로 못 해 폐허로 변한 부분도 있습니다.
[알자베르/관광객 : "학창 시절 처음 이곳에 수학여행을 왔던 아름다운 추억을 지금 제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쁩니다."]
관광객들은 언덕 위 요새 아래 흐르는 푸른 유프라테스강을 바라보며 천 년 전 이곳을 건설했던 사람들로 빙의되는 듯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아사드 호숫가에 있는 시리아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고대 요샙니다.
그러나 한때 극렬 이슬람 무장세력 IS 의해 점령되면서 수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IS 점령 기간은 소년병 훈련소와 참호, 감옥 등이 있는 요새 외곽이 군사지역으로 변해 주민들의 접근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IS가 물러난 뒤 성채를 보기 위해 시리아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다시 몰려오고 있습니다.
IS 점령 이전 시절 역사 문화적 유적지로서의 본래의 위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알자베르/관광객 : "전쟁과 여러 국내 문제로 인해 저는 거의 10년 동안 이곳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천 년이 넘는 오랜 세월의 풍파를 겪은 데다 그동안 관리를 제대로 못 해 폐허로 변한 부분도 있습니다.
[알자베르/관광객 : "학창 시절 처음 이곳에 수학여행을 왔던 아름다운 추억을 지금 제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쁩니다."]
관광객들은 언덕 위 요새 아래 흐르는 푸른 유프라테스강을 바라보며 천 년 전 이곳을 건설했던 사람들로 빙의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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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공개된 시리아 고대 요새 ‘칼라트자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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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16 12:47:39
- 수정2022-06-16 12:56:42

시리아 북부 락까 주의 고대 요새 칼라트 자바르.
아사드 호숫가에 있는 시리아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고대 요샙니다.
그러나 한때 극렬 이슬람 무장세력 IS 의해 점령되면서 수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IS 점령 기간은 소년병 훈련소와 참호, 감옥 등이 있는 요새 외곽이 군사지역으로 변해 주민들의 접근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IS가 물러난 뒤 성채를 보기 위해 시리아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다시 몰려오고 있습니다.
IS 점령 이전 시절 역사 문화적 유적지로서의 본래의 위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알자베르/관광객 : "전쟁과 여러 국내 문제로 인해 저는 거의 10년 동안 이곳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천 년이 넘는 오랜 세월의 풍파를 겪은 데다 그동안 관리를 제대로 못 해 폐허로 변한 부분도 있습니다.
[알자베르/관광객 : "학창 시절 처음 이곳에 수학여행을 왔던 아름다운 추억을 지금 제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쁩니다."]
관광객들은 언덕 위 요새 아래 흐르는 푸른 유프라테스강을 바라보며 천 년 전 이곳을 건설했던 사람들로 빙의되는 듯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아사드 호숫가에 있는 시리아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고대 요샙니다.
그러나 한때 극렬 이슬람 무장세력 IS 의해 점령되면서 수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IS 점령 기간은 소년병 훈련소와 참호, 감옥 등이 있는 요새 외곽이 군사지역으로 변해 주민들의 접근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IS가 물러난 뒤 성채를 보기 위해 시리아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다시 몰려오고 있습니다.
IS 점령 이전 시절 역사 문화적 유적지로서의 본래의 위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알자베르/관광객 : "전쟁과 여러 국내 문제로 인해 저는 거의 10년 동안 이곳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천 년이 넘는 오랜 세월의 풍파를 겪은 데다 그동안 관리를 제대로 못 해 폐허로 변한 부분도 있습니다.
[알자베르/관광객 : "학창 시절 처음 이곳에 수학여행을 왔던 아름다운 추억을 지금 제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쁩니다."]
관광객들은 언덕 위 요새 아래 흐르는 푸른 유프라테스강을 바라보며 천 년 전 이곳을 건설했던 사람들로 빙의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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