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 유재학 감독, 사령탑에서 물러난다…모비스, 조동현-양동근 체제로
입력 2022.06.20 (22:11)
수정 2022.06.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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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역대 최다승 사령탑인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총감독으로 일선에서 물러납니다.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양동근 수석코치 체제로 새 출발합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7년, 모비스를 창단 첫 챔프전 정상으로 이끌었던 유재학 감독.
[유재학/감독/2007년 : "너무나 꿈만 같고, 감격스럽습니다. 저희 선수들의 투혼이 오늘 이렇게 기쁜 일을 만들고, 좋은 일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국내 프로스포츠 단일팀 사령탑으로 최장기간인 18년 동안 6차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지난해 프로농구 사령탑 최초로 통산 700승 달성까지.
프로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유재학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납니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유 감독이 총 감독으로 물러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본근/현대모비스 사무국장 : "유재학 감독님이 지금 당장 성적 내기 위해 선수 육성하기 보다 모비스 미래 위해 코칭스태프 육성하는게 어떠냐고 하셔서...그런 결정이 나오게 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양동근 수석코치 체제로 새 출발합니다.
조 신임 감독은 최근까지 수석 코치로 유재학 감독을 보좌해 왔고, 팀 레전드인 양동근은 지도자 변신 한 시즌 만에 수석코치로 승격됐습니다.
'만 가지 수를 가졌다'는 만수, 유재학 감독의 퇴장으로 프로농구 역사의 한 페이지가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프로농구 역대 최다승 사령탑인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총감독으로 일선에서 물러납니다.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양동근 수석코치 체제로 새 출발합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7년, 모비스를 창단 첫 챔프전 정상으로 이끌었던 유재학 감독.
[유재학/감독/2007년 : "너무나 꿈만 같고, 감격스럽습니다. 저희 선수들의 투혼이 오늘 이렇게 기쁜 일을 만들고, 좋은 일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국내 프로스포츠 단일팀 사령탑으로 최장기간인 18년 동안 6차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지난해 프로농구 사령탑 최초로 통산 700승 달성까지.
프로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유재학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납니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유 감독이 총 감독으로 물러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본근/현대모비스 사무국장 : "유재학 감독님이 지금 당장 성적 내기 위해 선수 육성하기 보다 모비스 미래 위해 코칭스태프 육성하는게 어떠냐고 하셔서...그런 결정이 나오게 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양동근 수석코치 체제로 새 출발합니다.
조 신임 감독은 최근까지 수석 코치로 유재학 감독을 보좌해 왔고, 팀 레전드인 양동근은 지도자 변신 한 시즌 만에 수석코치로 승격됐습니다.
'만 가지 수를 가졌다'는 만수, 유재학 감독의 퇴장으로 프로농구 역사의 한 페이지가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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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 유재학 감독, 사령탑에서 물러난다…모비스, 조동현-양동근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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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20 22:15:48
[앵커]
프로농구 역대 최다승 사령탑인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총감독으로 일선에서 물러납니다.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양동근 수석코치 체제로 새 출발합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7년, 모비스를 창단 첫 챔프전 정상으로 이끌었던 유재학 감독.
[유재학/감독/2007년 : "너무나 꿈만 같고, 감격스럽습니다. 저희 선수들의 투혼이 오늘 이렇게 기쁜 일을 만들고, 좋은 일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국내 프로스포츠 단일팀 사령탑으로 최장기간인 18년 동안 6차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지난해 프로농구 사령탑 최초로 통산 700승 달성까지.
프로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유재학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납니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유 감독이 총 감독으로 물러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본근/현대모비스 사무국장 : "유재학 감독님이 지금 당장 성적 내기 위해 선수 육성하기 보다 모비스 미래 위해 코칭스태프 육성하는게 어떠냐고 하셔서...그런 결정이 나오게 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양동근 수석코치 체제로 새 출발합니다.
조 신임 감독은 최근까지 수석 코치로 유재학 감독을 보좌해 왔고, 팀 레전드인 양동근은 지도자 변신 한 시즌 만에 수석코치로 승격됐습니다.
'만 가지 수를 가졌다'는 만수, 유재학 감독의 퇴장으로 프로농구 역사의 한 페이지가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프로농구 역대 최다승 사령탑인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총감독으로 일선에서 물러납니다.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양동근 수석코치 체제로 새 출발합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7년, 모비스를 창단 첫 챔프전 정상으로 이끌었던 유재학 감독.
[유재학/감독/2007년 : "너무나 꿈만 같고, 감격스럽습니다. 저희 선수들의 투혼이 오늘 이렇게 기쁜 일을 만들고, 좋은 일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국내 프로스포츠 단일팀 사령탑으로 최장기간인 18년 동안 6차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지난해 프로농구 사령탑 최초로 통산 700승 달성까지.
프로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유재학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납니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유 감독이 총 감독으로 물러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본근/현대모비스 사무국장 : "유재학 감독님이 지금 당장 성적 내기 위해 선수 육성하기 보다 모비스 미래 위해 코칭스태프 육성하는게 어떠냐고 하셔서...그런 결정이 나오게 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양동근 수석코치 체제로 새 출발합니다.
조 신임 감독은 최근까지 수석 코치로 유재학 감독을 보좌해 왔고, 팀 레전드인 양동근은 지도자 변신 한 시즌 만에 수석코치로 승격됐습니다.
'만 가지 수를 가졌다'는 만수, 유재학 감독의 퇴장으로 프로농구 역사의 한 페이지가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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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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