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년 만에 열린 ‘장난감 나라’…새로운 트렌드?

입력 2022.06.21 (09:48) 수정 2022.06.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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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개최된 도쿄 장난감 쇼에 국내외 96개 업체가 참가했고 2만 점이 넘는 장난감이 선보였습니다.

올해의 뚜렷한 경향은 익숙하지만 새로운 느낌의 장난감입니다.

1980년에 발매된 태엽식 미니카는 자동차를 움직이는 방식은 같지만 내장된 모터에 의해 턴을 하거나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등 새로운 움직임을 선보입니다.

또, 루빅큐브의 최신 모델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일부 달라져 익숙한 사람도 색깔을 맞추기가 어렵게 돼 있습니다.

특수한 인쇄 기술을 사용한 이 최신형 직소 퍼즐은 완성된 퍼즐을 스마트폰으로 플래시 촬영하면 또 다른 그림이 나타납니다.

[이부키 후미아키/일본 완구협회 전문위원 :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대상 연령을 넓혀 나가는 것이 장난감 시장의 성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장난감이 대세인 이유는 저출산으로 인해 어린이 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어른 인구를 유인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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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1 09:48:06
    • 수정2022-06-21 09: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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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개최된 도쿄 장난감 쇼에 국내외 96개 업체가 참가했고 2만 점이 넘는 장난감이 선보였습니다.

올해의 뚜렷한 경향은 익숙하지만 새로운 느낌의 장난감입니다.

1980년에 발매된 태엽식 미니카는 자동차를 움직이는 방식은 같지만 내장된 모터에 의해 턴을 하거나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등 새로운 움직임을 선보입니다.

또, 루빅큐브의 최신 모델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일부 달라져 익숙한 사람도 색깔을 맞추기가 어렵게 돼 있습니다.

특수한 인쇄 기술을 사용한 이 최신형 직소 퍼즐은 완성된 퍼즐을 스마트폰으로 플래시 촬영하면 또 다른 그림이 나타납니다.

[이부키 후미아키/일본 완구협회 전문위원 :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대상 연령을 넓혀 나가는 것이 장난감 시장의 성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장난감이 대세인 이유는 저출산으로 인해 어린이 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어른 인구를 유인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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