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해요!”…물놀이 시설 3년 만에 가동

입력 2022.06.21 (21:56) 수정 2022.06.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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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될 텐데요.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운영을 멈췄던 도심 물놀이 시설을 다시 가동합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줄기가 바닥에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아이들은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친구들과 한바탕 뛰고 나면 한낮 더위도 어느새 사라집니다.

[서재원/초등학생 : "더웠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노니까 좋았어요."]

전주시는 이달 초부터 공원 9곳에서 낮부터 저녁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멈췄다가 3년 만에 다시 가동하는 겁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오가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시설을 찾는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서가영/전주시 효자동 : "너무 더워서 이렇게 바닥분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하려고 나왔어요. 너무 좋아요. 나오니까."]

전주시는 다음 달부터는 송천동 세병공원 등 물놀이터 6곳도 운영합니다.

시설 점검 등을 마친 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할 계획입니다.

[임용현/전주시 근린공원팀장 :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매일 물 소독 및 물 교체, 안전요원을 배치해서…."]

전주시는 바닥분수와 물놀이터를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며, 비가 오는 날에만 운영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그래픽: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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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해요!”…물놀이 시설 3년 만에 가동
    • 입력 2022-06-21 21:56:08
    • 수정2022-06-21 22:03:35
    뉴스9(전주)
[앵커]

이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될 텐데요.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운영을 멈췄던 도심 물놀이 시설을 다시 가동합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줄기가 바닥에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아이들은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친구들과 한바탕 뛰고 나면 한낮 더위도 어느새 사라집니다.

[서재원/초등학생 : "더웠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노니까 좋았어요."]

전주시는 이달 초부터 공원 9곳에서 낮부터 저녁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멈췄다가 3년 만에 다시 가동하는 겁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오가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시설을 찾는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서가영/전주시 효자동 : "너무 더워서 이렇게 바닥분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하려고 나왔어요. 너무 좋아요. 나오니까."]

전주시는 다음 달부터는 송천동 세병공원 등 물놀이터 6곳도 운영합니다.

시설 점검 등을 마친 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할 계획입니다.

[임용현/전주시 근린공원팀장 :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매일 물 소독 및 물 교체, 안전요원을 배치해서…."]

전주시는 바닥분수와 물놀이터를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며, 비가 오는 날에만 운영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그래픽: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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