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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ET] 안경 벗고 눈물 훔치기도…중국·북한도 주시하는 ‘누리호’ 왜?
입력 2022.06.23 (18:01) 수정 2022.06.23 (18:17)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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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ET콕입니다.

얼싸안고, 하이파이브, 하트 뿅,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누리호가 하늘로 솟아오르던 바로 그 현장입니다.

우주센터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크고 작은 실험에 노심초사했을 것이고, 그랬던 기억들이 하나씩 스쳐 갔을 겁니다.

["3,2, 엔진 점화, 이륙!"]

발사 순간엔 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과 함께 온 국민의 염원이 함께 실려 올라갔습니다.

"여자친구 생기게 해주세요", "주식 상한가 가게 해주세요", "로또 1등 가즈아", "저희 아빠 당구장 잘 되게 해주세요".

온라인 댓글창에는 한가위에나 볼 법한 소원 대잔치가 펼쳐졌습니다.

어제 새벽 3시 누리호가 쏘아올린 위성이 지상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면서 발사 성공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 담긴 의미는 따져볼수록 흥미 진진합니다.

우선 군사와 기상관측, 통신 등 다양한 용도의 인공위성을 우리 마음대로 양껏 우주에 올려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발사체에 우주인이 탑승한 캡슐을 탑재하면 유인 우주선이 되는데, 우주 비행이라고 하면 훈련된 우주인이나 가는 것이려니 했지만 최근엔 일반인에게도 우주를 체험할 기회가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물론 당장은 비용이 걸림돌입니다.

고도 100km 우주에서 5분 정도 구경하는데 5억 원 가까이 내야하는, 아직도 나와는 한참 먼 이야기로 들릴 뿐이죠,

하지만 가능성이 열렸다는 자체만으로도 우주 여행은 이제 누구나 한 번쯤 버킷리스트에 담아 시도해 볼 대상이 됐습니다.

발사체에 사람이 아닌 폭발 물질을 실으면 군용 미사일이 되는데, 그런 만큼 국제사회의 예민한 군사 이슈입니다.

우주발사체에 고체연료를 채우고 핵을 탑재한 것이 바로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입니다.

북한이 위성 발사체라고 주장했던 광명성호를 발사했을 때, 미국과 한국이 촉각을 곤두세웠듯, 중국과 북한도 누리호 발사를 예의주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모건스탠리는 세계 우주 산업 규모가 2040년엔 1조1천억 달러, 우리돈 천4백조 원이 될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에도 엄청난 블루오션이 열린 셈입니다.

[영화 <토이스토리> :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자 이젠 '우주 너머' 달로 갑니다.

오는 8월 3일 국내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발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다누리호'는 지구 주변을 도는 인공위성처럼 달 주변을 118분마다 한 바퀴씩 돌면서 달의 표면을 관측합니다.

힘들여 한 발씩, 되돌아가지 않고 나아간 발걸음들이 우리를 미래로 이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ET콕.
  • [ET] 안경 벗고 눈물 훔치기도…중국·북한도 주시하는 ‘누리호’ 왜?
    • 입력 2022-06-23 18:01:10
    • 수정2022-06-23 18:17:23
    통합뉴스룸ET
이어서 ET콕입니다.

얼싸안고, 하이파이브, 하트 뿅,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누리호가 하늘로 솟아오르던 바로 그 현장입니다.

우주센터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크고 작은 실험에 노심초사했을 것이고, 그랬던 기억들이 하나씩 스쳐 갔을 겁니다.

["3,2, 엔진 점화, 이륙!"]

발사 순간엔 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과 함께 온 국민의 염원이 함께 실려 올라갔습니다.

"여자친구 생기게 해주세요", "주식 상한가 가게 해주세요", "로또 1등 가즈아", "저희 아빠 당구장 잘 되게 해주세요".

온라인 댓글창에는 한가위에나 볼 법한 소원 대잔치가 펼쳐졌습니다.

어제 새벽 3시 누리호가 쏘아올린 위성이 지상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면서 발사 성공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 담긴 의미는 따져볼수록 흥미 진진합니다.

우선 군사와 기상관측, 통신 등 다양한 용도의 인공위성을 우리 마음대로 양껏 우주에 올려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발사체에 우주인이 탑승한 캡슐을 탑재하면 유인 우주선이 되는데, 우주 비행이라고 하면 훈련된 우주인이나 가는 것이려니 했지만 최근엔 일반인에게도 우주를 체험할 기회가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물론 당장은 비용이 걸림돌입니다.

고도 100km 우주에서 5분 정도 구경하는데 5억 원 가까이 내야하는, 아직도 나와는 한참 먼 이야기로 들릴 뿐이죠,

하지만 가능성이 열렸다는 자체만으로도 우주 여행은 이제 누구나 한 번쯤 버킷리스트에 담아 시도해 볼 대상이 됐습니다.

발사체에 사람이 아닌 폭발 물질을 실으면 군용 미사일이 되는데, 그런 만큼 국제사회의 예민한 군사 이슈입니다.

우주발사체에 고체연료를 채우고 핵을 탑재한 것이 바로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입니다.

북한이 위성 발사체라고 주장했던 광명성호를 발사했을 때, 미국과 한국이 촉각을 곤두세웠듯, 중국과 북한도 누리호 발사를 예의주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모건스탠리는 세계 우주 산업 규모가 2040년엔 1조1천억 달러, 우리돈 천4백조 원이 될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대한민국에도 엄청난 블루오션이 열린 셈입니다.

[영화 <토이스토리> :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자 이젠 '우주 너머' 달로 갑니다.

오는 8월 3일 국내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발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다누리호'는 지구 주변을 도는 인공위성처럼 달 주변을 118분마다 한 바퀴씩 돌면서 달의 표면을 관측합니다.

힘들여 한 발씩, 되돌아가지 않고 나아간 발걸음들이 우리를 미래로 이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ET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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