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현안사업 적극 건의 외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재정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전라남도가 서남해안 관광·문화 중심지 조성사업 등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4개 분야에 대한 당위성과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중앙부처 지원을 바탕으로 새정부 국정과제로 명시된 전남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내년도 신규사업 110건 국비 2천536억 원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확대

전라남도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어업인 자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낮춰 지원하고 어류와 뱀장어 보험료 지원한도도 500만 원에서 천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특히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고수온과 적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육량 조절과 조기 출하 그리고 먹이공급 중단 등 자기어장 지키기를 당부했습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이임식…“4년 동안 혁신에 최선”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오늘 열린 이임식에서 지난 4년동안 모든 교육정책의 중심은 전남교육의 혁신이었다면서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혁신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고자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또 전남교육은 민선 3기를 끝내고 4기를 시작한다면서 성과는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더욱 혁신하기 바라고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전남도의회 의장 후보에 서동욱 의원 선출

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들이 제12대 전남도의회 의장단 경선을 통해 4선의 서동욱 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또 제 1부의장과 2부의장은 김태균 의원과 전경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전남도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이틀동안 전체 의원 61명을 대상으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뒤 6일과 7일에 열리는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선출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