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고 이한열 열사 35주기 추모식 열려 외

군사정권에 맞서 시위하다 숨진 고 이한열 열사의 35주기 추모식이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렸습니다.

이 열사의 어머니인 고 배은심 여사가 별세한 뒤 처음 열린 이번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동문회, 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참석해 추모했습니다.

전남도,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전 시·군 확대 운영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 바우처 택시 운행이 전남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해남 등 5개 시군에서 비 휠체어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바우처 택시 97대를 시범 운행한 결과 대기시간이 평균 10분 이상 줄고 먼 거리 이동이 편해졌다며 오는 9월까지 전 시군에 245대를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연극협회 ‘성폭력 의혹’ 회원 3명 제명

광주연극협회가 최근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극단 대표 등 회원 3명을 제명했습니다.

광주연극협회는 극단 대표 A 씨 등 협회원 3명이 배우들에게 성폭력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자체 조사한 결과, 이들의 해명이 불충분해 제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이동과학관 운영

이번 주 토요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국립광주박물관에 이동 과학관이 운영됩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찾아가는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무료로 과학 전시물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광주박물관에 이동 과학관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