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07.06 (00:17) 수정 2022.07.0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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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청주시의 한 물품 보관 시설에서 불이 나 일대에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연기가 아주 심했다던데, 어떤 물건들이 있던 곳입니까?

[답변]

네,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서 통신 모듈 같은 이동통신 관련 장비와 폐가전 제품을 쌓아둔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기 화재의 특성상 검은 연기를 많이 내뿜으며 높은 기둥을 이뤘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화재가 난 창고 두 동이 화염에 취약하고 유독 가스까지 다량 내뿜는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연기가 심했습니다.

오전 8시쯤엔 울산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불은 집을 절반쯤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이 집에 사는 60대 남성이 주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수원과 동두천에선 각각 단독 주택과 빌라 화재가 있었습니다.

가전제품과 집기류 등이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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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07-06 00:17:23
    • 수정2022-07-06 0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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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청주시의 한 물품 보관 시설에서 불이 나 일대에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연기가 아주 심했다던데, 어떤 물건들이 있던 곳입니까?

[답변]

네,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서 통신 모듈 같은 이동통신 관련 장비와 폐가전 제품을 쌓아둔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기 화재의 특성상 검은 연기를 많이 내뿜으며 높은 기둥을 이뤘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화재가 난 창고 두 동이 화염에 취약하고 유독 가스까지 다량 내뿜는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연기가 심했습니다.

오전 8시쯤엔 울산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불은 집을 절반쯤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이 집에 사는 60대 남성이 주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수원과 동두천에선 각각 단독 주택과 빌라 화재가 있었습니다.

가전제품과 집기류 등이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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