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도전
입력 2022.07.06 (20:02)
수정 2022.07.06 (2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충북 단양군은 천연 석회암 동굴과 암석이 물에 녹아 만들어진 카르스트 지형으로 유명하죠.
이 같은 지리적 명소를 기반으로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굴 천장을 따라 단층면 사이사이 종유석이 고드름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바닥에선 석순이 자라 올랐고, 이들이 이어져 돌기둥 석주가 생겨났습니다.
석회암 지대 다양한 지형을 엿볼 수 있는 충북 단양의 온달 동굴입니다.
이곳을 포함해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지질 명소 12곳이 2020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김호근/충북 단양군 자연환경팀 : "석순, 종유석을 단면을 잘라서 나이테와 같은 것들을 보면서 빙하기가 오는지, 간빙기가 언제 오는지를 분석할 수가 있습니다."]
충북 단양군이 국가지질공원을 넘어 이번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합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44개국 160여 곳.
국내에서는 제주,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인증을 받았습니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 1일, 지질명소 25곳에 대한 후보지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습니다.
[손문영/충북 단양군 환경과장 : "인증을 받기 위해서 홍보라든가 또 학생들 민간인들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고."]
충북 단양군은 환경부의 심의를 통과할 경우 2024년 인증을 목표로 내년 초,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충북 단양군은 천연 석회암 동굴과 암석이 물에 녹아 만들어진 카르스트 지형으로 유명하죠.
이 같은 지리적 명소를 기반으로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굴 천장을 따라 단층면 사이사이 종유석이 고드름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바닥에선 석순이 자라 올랐고, 이들이 이어져 돌기둥 석주가 생겨났습니다.
석회암 지대 다양한 지형을 엿볼 수 있는 충북 단양의 온달 동굴입니다.
이곳을 포함해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지질 명소 12곳이 2020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김호근/충북 단양군 자연환경팀 : "석순, 종유석을 단면을 잘라서 나이테와 같은 것들을 보면서 빙하기가 오는지, 간빙기가 언제 오는지를 분석할 수가 있습니다."]
충북 단양군이 국가지질공원을 넘어 이번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합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44개국 160여 곳.
국내에서는 제주,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인증을 받았습니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 1일, 지질명소 25곳에 대한 후보지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습니다.
[손문영/충북 단양군 환경과장 : "인증을 받기 위해서 홍보라든가 또 학생들 민간인들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고."]
충북 단양군은 환경부의 심의를 통과할 경우 2024년 인증을 목표로 내년 초,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도전
-
- 입력 2022-07-06 20:02:05
- 수정2022-07-06 20:41:19
[앵커]
충북 단양군은 천연 석회암 동굴과 암석이 물에 녹아 만들어진 카르스트 지형으로 유명하죠.
이 같은 지리적 명소를 기반으로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굴 천장을 따라 단층면 사이사이 종유석이 고드름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바닥에선 석순이 자라 올랐고, 이들이 이어져 돌기둥 석주가 생겨났습니다.
석회암 지대 다양한 지형을 엿볼 수 있는 충북 단양의 온달 동굴입니다.
이곳을 포함해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지질 명소 12곳이 2020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김호근/충북 단양군 자연환경팀 : "석순, 종유석을 단면을 잘라서 나이테와 같은 것들을 보면서 빙하기가 오는지, 간빙기가 언제 오는지를 분석할 수가 있습니다."]
충북 단양군이 국가지질공원을 넘어 이번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합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44개국 160여 곳.
국내에서는 제주,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인증을 받았습니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 1일, 지질명소 25곳에 대한 후보지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습니다.
[손문영/충북 단양군 환경과장 : "인증을 받기 위해서 홍보라든가 또 학생들 민간인들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고."]
충북 단양군은 환경부의 심의를 통과할 경우 2024년 인증을 목표로 내년 초,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충북 단양군은 천연 석회암 동굴과 암석이 물에 녹아 만들어진 카르스트 지형으로 유명하죠.
이 같은 지리적 명소를 기반으로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굴 천장을 따라 단층면 사이사이 종유석이 고드름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바닥에선 석순이 자라 올랐고, 이들이 이어져 돌기둥 석주가 생겨났습니다.
석회암 지대 다양한 지형을 엿볼 수 있는 충북 단양의 온달 동굴입니다.
이곳을 포함해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단양의 지질 명소 12곳이 2020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김호근/충북 단양군 자연환경팀 : "석순, 종유석을 단면을 잘라서 나이테와 같은 것들을 보면서 빙하기가 오는지, 간빙기가 언제 오는지를 분석할 수가 있습니다."]
충북 단양군이 국가지질공원을 넘어 이번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합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44개국 160여 곳.
국내에서는 제주,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인증을 받았습니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 1일, 지질명소 25곳에 대한 후보지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습니다.
[손문영/충북 단양군 환경과장 : "인증을 받기 위해서 홍보라든가 또 학생들 민간인들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고."]
충북 단양군은 환경부의 심의를 통과할 경우 2024년 인증을 목표로 내년 초,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
-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민수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