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 ‘역대 최고’ 외

입력 2022.07.07 (18:20) 수정 2022.07.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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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 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 '역대 최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K-뷰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 역대 최고였답니다.

2011년부터 꾸준히 오름세였긴 하지만, 수출액이 10조 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라는데요.

프랑스와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랍니다!

그것도 2년 연속으로요!

수출액 규모 자체도 가전이나 의약품, 휴대전화 수출액보다도 더 크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 중 25.7%가 화장품이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올해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보시죠, 경상수지, 한 달 만에 다시 '흑자'

우리나라 5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올해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었는데, 수입 급증과 해외 배당이 겹치면서 지난 4월에는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한 달 만에 흑자로 다시 전환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억 5천만 달러 줄었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가 5백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일단 1월부터 5월까지의 흑자 규모는 191억 7천만 달러입니다.

하반기 상황을 좀 지켜봐야겠네요~

세 번째 키워드, 코로나 재유행 조짐에… 신촌 물총 축제 취소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만 명에 육박하면서 방역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어난 수치기도 한데요.

이유로는 여름철 활동량이 크게 늘었고, 과거 접종했던 코로나 백신 면역력 감소와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증가 등이 꼽힙니다.

방역당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을 시작할지 검토에 들어갔고요.

이달 말 개최 예정이던 신촌 물총 축제는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여름축제나 공연업계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마지막 키워드, 세입자 울리는 나쁜 임대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전세 값이 매매가보다 비싼 깡통전세가 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전세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도 늘고 있는데요.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세입자가 돌려받지 못한 전세보증금이 3천 4백억 원을 넘었답니다.

이런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지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네요.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려면 계약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살펴야 하는데요.

등기부등본 확인부터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전세보증보험도 꼭 가입하시고요.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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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7 18:20:53
    • 수정2022-07-07 18: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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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요,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 '역대 최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K-뷰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 역대 최고였답니다.

2011년부터 꾸준히 오름세였긴 하지만, 수출액이 10조 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라는데요.

프랑스와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랍니다!

그것도 2년 연속으로요!

수출액 규모 자체도 가전이나 의약품, 휴대전화 수출액보다도 더 크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 중 25.7%가 화장품이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올해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보시죠, 경상수지, 한 달 만에 다시 '흑자'

우리나라 5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올해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었는데, 수입 급증과 해외 배당이 겹치면서 지난 4월에는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한 달 만에 흑자로 다시 전환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억 5천만 달러 줄었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가 5백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일단 1월부터 5월까지의 흑자 규모는 191억 7천만 달러입니다.

하반기 상황을 좀 지켜봐야겠네요~

세 번째 키워드, 코로나 재유행 조짐에… 신촌 물총 축제 취소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만 명에 육박하면서 방역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어난 수치기도 한데요.

이유로는 여름철 활동량이 크게 늘었고, 과거 접종했던 코로나 백신 면역력 감소와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증가 등이 꼽힙니다.

방역당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을 시작할지 검토에 들어갔고요.

이달 말 개최 예정이던 신촌 물총 축제는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여름축제나 공연업계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마지막 키워드, 세입자 울리는 나쁜 임대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전세 값이 매매가보다 비싼 깡통전세가 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전세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도 늘고 있는데요.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세입자가 돌려받지 못한 전세보증금이 3천 4백억 원을 넘었답니다.

이런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지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네요.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려면 계약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살펴야 하는데요.

등기부등본 확인부터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전세보증보험도 꼭 가입하시고요.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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