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코로나19 증가세…여름 휴가철 재유행 우려

최근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여름 휴가철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최근 하루 평균 32명 정도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4일 58명, 5일 63명, 6일 72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여름 휴가철 외지 관광객 증가까지 겹치면서 재유행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강릉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인 방역과 환기 수칙 준수 등 생활방역수칙 안내 활동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