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의회 민주당 의원 “소통·협치 요구” 외
입력 2022.07.18 (19:56)
수정 2022.07.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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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포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의 의원들이 상임위원장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의 소통과 협치가 실종됐다며 백인규 시의회 의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또 소통과 협치 회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당초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야당과 협치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복지환경위원장 자리 등을 배분하려 했지만 결국 자치행정위원장만 민주당 의원이 선출되자 민주당 의원 7명은 약속을 어겼다며 본회의 참석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도민체전 폐막…포항시·칠곡군 종합 우승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 선수단 만천여 명이 2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군부에서 칠곡군이 종합 우승했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 시부는 경산시의 조재민 선수가, 군부는 칠곡군의 박종언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도민체전 기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함께 열렸으며, 해양스포츠대회도 진행되면서 방문객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민 고령화…울릉 의료원 정상화 ‘시급’
주민 고령화와 관광객 수 증가에 맞춰 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현재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원장과 정형외과 의사는 일반 의사지만 나머지 13명의 의사는 모두 군 복무를 대신해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
또 2020년에 약사를 채용해 약을 제조해 왔지만 최근 사표를 낸 이후 후임자가 없습니다.
울릉도 의료 수요는 주민과 관광객, 해상 조업 선원 등 만 명이 훨씬 넘는 상황이지만 보건의료원 간호사도 25명에 불과합니다.
포항해경,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 나서
포항 해양경찰서가 오늘(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해루질은 밤에 얕은 바다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일을 말합니다.
적법한 해루질은 맨손이나 호미, 집게만 사용해서 자연산 수산물을 채취하는 것이며, 이를 위반하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포항 해경은 불법어구를 사용한 해루질 19건을 적발했으며, 올 들어서도 4건을 단속했습니다.
또 소통과 협치 회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당초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야당과 협치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복지환경위원장 자리 등을 배분하려 했지만 결국 자치행정위원장만 민주당 의원이 선출되자 민주당 의원 7명은 약속을 어겼다며 본회의 참석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도민체전 폐막…포항시·칠곡군 종합 우승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 선수단 만천여 명이 2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군부에서 칠곡군이 종합 우승했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 시부는 경산시의 조재민 선수가, 군부는 칠곡군의 박종언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도민체전 기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함께 열렸으며, 해양스포츠대회도 진행되면서 방문객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민 고령화…울릉 의료원 정상화 ‘시급’
주민 고령화와 관광객 수 증가에 맞춰 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현재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원장과 정형외과 의사는 일반 의사지만 나머지 13명의 의사는 모두 군 복무를 대신해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
또 2020년에 약사를 채용해 약을 제조해 왔지만 최근 사표를 낸 이후 후임자가 없습니다.
울릉도 의료 수요는 주민과 관광객, 해상 조업 선원 등 만 명이 훨씬 넘는 상황이지만 보건의료원 간호사도 25명에 불과합니다.
포항해경,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 나서
포항 해양경찰서가 오늘(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해루질은 밤에 얕은 바다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일을 말합니다.
적법한 해루질은 맨손이나 호미, 집게만 사용해서 자연산 수산물을 채취하는 것이며, 이를 위반하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포항 해경은 불법어구를 사용한 해루질 19건을 적발했으며, 올 들어서도 4건을 단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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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18 20:11:38
제9대 포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의 의원들이 상임위원장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의 소통과 협치가 실종됐다며 백인규 시의회 의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또 소통과 협치 회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당초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야당과 협치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복지환경위원장 자리 등을 배분하려 했지만 결국 자치행정위원장만 민주당 의원이 선출되자 민주당 의원 7명은 약속을 어겼다며 본회의 참석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도민체전 폐막…포항시·칠곡군 종합 우승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 선수단 만천여 명이 2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군부에서 칠곡군이 종합 우승했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 시부는 경산시의 조재민 선수가, 군부는 칠곡군의 박종언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도민체전 기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함께 열렸으며, 해양스포츠대회도 진행되면서 방문객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민 고령화…울릉 의료원 정상화 ‘시급’
주민 고령화와 관광객 수 증가에 맞춰 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현재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원장과 정형외과 의사는 일반 의사지만 나머지 13명의 의사는 모두 군 복무를 대신해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
또 2020년에 약사를 채용해 약을 제조해 왔지만 최근 사표를 낸 이후 후임자가 없습니다.
울릉도 의료 수요는 주민과 관광객, 해상 조업 선원 등 만 명이 훨씬 넘는 상황이지만 보건의료원 간호사도 25명에 불과합니다.
포항해경,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 나서
포항 해양경찰서가 오늘(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해루질은 밤에 얕은 바다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일을 말합니다.
적법한 해루질은 맨손이나 호미, 집게만 사용해서 자연산 수산물을 채취하는 것이며, 이를 위반하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포항 해경은 불법어구를 사용한 해루질 19건을 적발했으며, 올 들어서도 4건을 단속했습니다.
또 소통과 협치 회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당초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야당과 협치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복지환경위원장 자리 등을 배분하려 했지만 결국 자치행정위원장만 민주당 의원이 선출되자 민주당 의원 7명은 약속을 어겼다며 본회의 참석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도민체전 폐막…포항시·칠곡군 종합 우승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 선수단 만천여 명이 2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시부에서는 포항시가, 군부에서 칠곡군이 종합 우승했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 시부는 경산시의 조재민 선수가, 군부는 칠곡군의 박종언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도민체전 기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함께 열렸으며, 해양스포츠대회도 진행되면서 방문객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민 고령화…울릉 의료원 정상화 ‘시급’
주민 고령화와 관광객 수 증가에 맞춰 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현재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원장과 정형외과 의사는 일반 의사지만 나머지 13명의 의사는 모두 군 복무를 대신해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
또 2020년에 약사를 채용해 약을 제조해 왔지만 최근 사표를 낸 이후 후임자가 없습니다.
울릉도 의료 수요는 주민과 관광객, 해상 조업 선원 등 만 명이 훨씬 넘는 상황이지만 보건의료원 간호사도 25명에 불과합니다.
포항해경,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 나서
포항 해양경찰서가 오늘(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해루질은 밤에 얕은 바다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일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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