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혼돈의 전월세…하반기 집값은?

[앵커]

지난 주 한국은행이 금리를 대폭 인상한 이후 부동산 시장에도 후폭풍이 거셉니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12년 만에 6%를 넘어서면서 서민들의 주거비용 부담도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 연구원장과 함께 부동산 시장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 정말로 6%를 넘어선 겁니까?

[앵커]

문제는 이게, 지난 주 0.5%p 기준금리 인상은 반영이 안 됐다는 겁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 것 같습니까?

[앵커]

무려 1년 새 이자 부담만 두 배 가까이 늘다 보니, 이자 내는 것보다 월세를 내는 게 더 싸다는 이야기도 나오죠.

상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금리가 전월세 시장의 변수로 떠오른 셈인데요.

실제로 월세를 찾는 사람들, 얼마나 늘었습니까?

[앵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8월의 전세 대란을 걱정해왔는데요.

월세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라면 전세대란, 걱정 안 해도 됩니까?

[앵커]

당장은 대출 이자보다 월세 부담이 적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자면 내 집 마련의 길은 더 멀어지는 셈인데요.

무주택자들을 위한 대책이 좀 있습니까?

[앵커]

금리 변수, 매매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죠.

올 하반기 집값은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앵커]

지금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 어떤 식으로 매수 전략을 짜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