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기초단체장에게 묻는다…황인홍 무주군수

[앵커]

민선 8기 전라북도 시장·군수들과 각 지역 현안과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황인홍 무주군수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에는 안전을 더하고 소통을 더 채워 건강한 무주를 일굴 것입니다. 무주가 더 이상 낙후의 대명사, 소멸우려 지역이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가지 않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무주에서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가 안정을 찾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필요한 타당성 연구 용역비는 문체부 예산안에 반영돼 기획재정부에서 심의 중에 있습니다. 대통령 공약으로도 반영이 된 만큼 국립으로 설립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주력해 타당성 조사 연구 등 사전 절차가 제대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청년정책 추진에 힘을 쏟기 위해 기획실 산하에 미래세대팀도 신설을 했습니다. 앞으로 청년안정기금 조성,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에게 힘이 되는 무주, 청년으로 다시 서는 무주를 만드는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이 기초가 돼야하는 것인 만큼 자주재원이 기반이 될 것입니다. 무주군 자주재원은 일반회계기준, 2022년도 2회 추경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3백46억 원이고요.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등이 3천27억 원으로 총 3,373억 원입니다. 구성비는 총 예산액 대비 67퍼센트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