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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통폐합 조례안 대구시의회 통과
입력 2022.07.22 (19:40) 수정 2022.07.22 (19:51) 뉴스7(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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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 대구시의 조직개편 조례안에 이어 시 산하 공공기관을 통폐합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대구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이 내세운 강도높은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대구시의회를 통과한 대구시 조직개편 조례안,

혁신 성장실과 미래 ICT국이 신설되는 등 기존 2실, 12국, 3본부, 90과의 대구시 조직이 3실, 9국, 2본부, 86과로 재편됐습니다.

민선 8기 첫 정기인사도 단행됐습니다.

[권오상/대구시 행정국장 : "민선 8기 주요 핵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우수인력을 전진 배치했습니다. (발탁인사·기술직 우대 등을 통해) 조직 활력을 부여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 18개를 11개로 통폐합하는 조례안도 오늘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대구교통공사'로, 시설공단과 환경공단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으로 통합됩니다.

또, 문화·관광·전시·공연을 총괄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설립되고, 여성·청소년·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대구행복진흥원'이 출범합니다.

집행부 대신 '의원 발의'를 거치며 시의회 거수기 논란까지 빚어졌던 조례가 제정된 가운데 갈등과 혼란은 여전합니다.

심사과정에서 디지털산업진흥원이 통폐합 대상에서 제외됐고,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을 테크노파크와 합치는 문제를 놓고도 산업통상자원부가 통합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정부 지원사업이 축소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금수/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 "(공공기관 통폐합에 따라) 대구시 예산이 축소될 수도 있고. 사람들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매우 심사숙고해야 되는거죠."]

대구시가 올 연말을 목표로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충분한 의견수렴 없는 일방통행식 통폐합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그래픽:김현정
  • 공공기관 통폐합 조례안 대구시의회 통과
    • 입력 2022-07-22 19:40:12
    • 수정2022-07-22 19:51:09
    뉴스7(대구)
[앵커]

민선 8기 대구시의 조직개편 조례안에 이어 시 산하 공공기관을 통폐합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대구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이 내세운 강도높은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대구시의회를 통과한 대구시 조직개편 조례안,

혁신 성장실과 미래 ICT국이 신설되는 등 기존 2실, 12국, 3본부, 90과의 대구시 조직이 3실, 9국, 2본부, 86과로 재편됐습니다.

민선 8기 첫 정기인사도 단행됐습니다.

[권오상/대구시 행정국장 : "민선 8기 주요 핵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우수인력을 전진 배치했습니다. (발탁인사·기술직 우대 등을 통해) 조직 활력을 부여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 18개를 11개로 통폐합하는 조례안도 오늘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대구교통공사'로, 시설공단과 환경공단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으로 통합됩니다.

또, 문화·관광·전시·공연을 총괄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설립되고, 여성·청소년·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대구행복진흥원'이 출범합니다.

집행부 대신 '의원 발의'를 거치며 시의회 거수기 논란까지 빚어졌던 조례가 제정된 가운데 갈등과 혼란은 여전합니다.

심사과정에서 디지털산업진흥원이 통폐합 대상에서 제외됐고,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을 테크노파크와 합치는 문제를 놓고도 산업통상자원부가 통합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정부 지원사업이 축소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금수/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 "(공공기관 통폐합에 따라) 대구시 예산이 축소될 수도 있고. 사람들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매우 심사숙고해야 되는거죠."]

대구시가 올 연말을 목표로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충분한 의견수렴 없는 일방통행식 통폐합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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