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닭에서 옮는다”…식중독 유발 교차오염 주의

입력 2022.07.24 (07:06) 수정 2022.07.2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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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보양식 많이들 드시죠?

여름 보양식으론 삼계탕, 찜닭처럼 유독 닭이 들어가는 음식이 많습니다.

그런데 닭이나 오리 같은 가금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게 캠필로박터균입니다.

이로 인한 식중독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 5년간 식중독 통계 볼까요?

초복과 중복이 있는 7월.

식중독 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바로 이 캠필로박터균이 원인이었습니다.

닭과 오리 등 육류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채소류나 복합조리 식품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생닭을 씻을 때 다른 식재료나 조리기구에 균이 옮겨갈 수 있습니다.

이걸 교차오염이라고 하죠.

생닭을 씻은 물이 주변의 식재료나 음식에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칼과 도마도 구분해 사용해야 합니다.

보관할 때에도 생닭에 핏물이 다른 음식에 닿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냉장고 제일 아래 칸, 밀폐용기에 담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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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닭에서 옮는다”…식중독 유발 교차오염 주의
    • 입력 2022-07-24 07:06:19
    • 수정2022-07-24 07: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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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보양식 많이들 드시죠?

여름 보양식으론 삼계탕, 찜닭처럼 유독 닭이 들어가는 음식이 많습니다.

그런데 닭이나 오리 같은 가금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게 캠필로박터균입니다.

이로 인한 식중독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 5년간 식중독 통계 볼까요?

초복과 중복이 있는 7월.

식중독 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바로 이 캠필로박터균이 원인이었습니다.

닭과 오리 등 육류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채소류나 복합조리 식품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생닭을 씻을 때 다른 식재료나 조리기구에 균이 옮겨갈 수 있습니다.

이걸 교차오염이라고 하죠.

생닭을 씻은 물이 주변의 식재료나 음식에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칼과 도마도 구분해 사용해야 합니다.

보관할 때에도 생닭에 핏물이 다른 음식에 닿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냉장고 제일 아래 칸, 밀폐용기에 담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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