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보티첼리 그림에 손바닥 붙인 환경단체
입력 2022.07.25 (10:56)
수정 2022.07.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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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드로 보티첼리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대표 화가 중 한 명인데요.
최근 그의 대표작들이 전시된 피렌체의 한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이용한 기습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우피치 미술관.
르네상스 시대 거장 산드로 보티첼리의 작품이자 '봄'이라는 뜻을 가진 '프리마베라'가 전시된 곳인데요.
현지 시각 22일 이탈리아의 한 환경단체가 이 작품을 이용한 기습 시위를 벌여 경찰에 연행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이들은 해당 그림을 보호하는 유리에 접착제를 바른 손바닥을 고정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하라는 배너를 내보였는데요.
그러면서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이 작품처럼 아름다운 봄을 볼 수 있는 날이 사라질지 모른다며 문화예술유산을 아끼고 지키듯이 지구 생태계 보호에도 힘써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이번 일로 인한 작품의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한편 외신에 따르면 앞서 이달 초 영국의 한 환경단체 역시 런던 왕립미술원과 국립미술관 등에서 비슷한 시위 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산드로 보티첼리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대표 화가 중 한 명인데요.
최근 그의 대표작들이 전시된 피렌체의 한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이용한 기습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우피치 미술관.
르네상스 시대 거장 산드로 보티첼리의 작품이자 '봄'이라는 뜻을 가진 '프리마베라'가 전시된 곳인데요.
현지 시각 22일 이탈리아의 한 환경단체가 이 작품을 이용한 기습 시위를 벌여 경찰에 연행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이들은 해당 그림을 보호하는 유리에 접착제를 바른 손바닥을 고정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하라는 배너를 내보였는데요.
그러면서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이 작품처럼 아름다운 봄을 볼 수 있는 날이 사라질지 모른다며 문화예술유산을 아끼고 지키듯이 지구 생태계 보호에도 힘써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이번 일로 인한 작품의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한편 외신에 따르면 앞서 이달 초 영국의 한 환경단체 역시 런던 왕립미술원과 국립미술관 등에서 비슷한 시위 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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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25 11:02:31
[앵커]
산드로 보티첼리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대표 화가 중 한 명인데요.
최근 그의 대표작들이 전시된 피렌체의 한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이용한 기습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우피치 미술관.
르네상스 시대 거장 산드로 보티첼리의 작품이자 '봄'이라는 뜻을 가진 '프리마베라'가 전시된 곳인데요.
현지 시각 22일 이탈리아의 한 환경단체가 이 작품을 이용한 기습 시위를 벌여 경찰에 연행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이들은 해당 그림을 보호하는 유리에 접착제를 바른 손바닥을 고정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하라는 배너를 내보였는데요.
그러면서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이 작품처럼 아름다운 봄을 볼 수 있는 날이 사라질지 모른다며 문화예술유산을 아끼고 지키듯이 지구 생태계 보호에도 힘써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이번 일로 인한 작품의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한편 외신에 따르면 앞서 이달 초 영국의 한 환경단체 역시 런던 왕립미술원과 국립미술관 등에서 비슷한 시위 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산드로 보티첼리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대표 화가 중 한 명인데요.
최근 그의 대표작들이 전시된 피렌체의 한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이용한 기습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우피치 미술관.
르네상스 시대 거장 산드로 보티첼리의 작품이자 '봄'이라는 뜻을 가진 '프리마베라'가 전시된 곳인데요.
현지 시각 22일 이탈리아의 한 환경단체가 이 작품을 이용한 기습 시위를 벌여 경찰에 연행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이들은 해당 그림을 보호하는 유리에 접착제를 바른 손바닥을 고정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하라는 배너를 내보였는데요.
그러면서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이 작품처럼 아름다운 봄을 볼 수 있는 날이 사라질지 모른다며 문화예술유산을 아끼고 지키듯이 지구 생태계 보호에도 힘써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이번 일로 인한 작품의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한편 외신에 따르면 앞서 이달 초 영국의 한 환경단체 역시 런던 왕립미술원과 국립미술관 등에서 비슷한 시위 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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