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올 상반기 전남 수출액 증가율 ‘전국 최고’ 외

전라남도의 올 상반기 수출액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가 무역협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남의 수출액은 25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증가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신흥국 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확대 등으로 주요 수출 제품인 광물성 연료가 100% 이상 증가했고 특히 케이푸드 유행으로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전체 수출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남교육청, 교육용 AI 로봇 10대 보급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용 AI 로봇 10대를 본청과 AI 중심고등학교 그리고 소프트웨어 체험센터에 보급했습니다.

이번에 보급된 AI 로봇은 로봇과 자율주행 동아리 운영 학생들의 진로탐색 교육에 사용되고 특히 AI 음성대화와 영어교육 등 미래 로봇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수업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AI 로봇 보급으로 미래사회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교실 수업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우철 군수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 대표 선임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대표로 선임된 신우철 군수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대표로서 당 지도부와 63개 기초자치단체장 사이에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면서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재정 분권 등에 대한 기초단체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전국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는 지방분권 활성화와 정책협의 강화를 위해 6.1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전국 63개 시장, 군수, 구청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 2기 지도부 출범…“총선 준비 돌입”

이번 지방선거에서 7명의 광역·지방 의원을 배출한 진보당 전남도당이 2기 지도부를 구성하고 전남 제1 야당답게 기득권 양당정치를 넘어서는 대안 정당이 되겠다며 조기에 총선체계를 구축해 자력으로 지역구 당선자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또 7명의 지방의원과 함께 전남에서 새로운 진보정치 모델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