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단호박 일본 전량 수출
입력 2022.07.26 (08:06)
수정 2022.07.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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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지역 농산물 수출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높은 당도로 유명한 안동 단호박이 최근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는데 농촌 경제에 다시 활력이 돌 전망입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뙤약볕 아래에서 농민들이 호박 수확에 한창입니다.
높은 당도로 일명 '꿀 호박'으로 불리는 안동 단호박입니다.
올해 유난히 긴 가뭄으로 작황이 지난해보다 다소 부진했지만, 농민들은 기분이 좋습니다.
단호박의 해외 수출이 순조롭게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김경중/단호박 재배 농민 : "날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예년보다 일본 수출량이 늘어나서 기분이 농민으로서 참 좋습니다."]
안동 단호박은 매년 4백 톤 이상을 수출해오다 지난해 3분의 1 수준까지 급감했는데, 올 들어 2백 톤을 수출하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겁니다.
단호박은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항암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큰데,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 전량 일본 수출에 성공했습니다.
수출단가도 킬로그램 당 9백 원 수준이라서, 여름철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단호박을 시작으로 사과와 고구마 등 농특산물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용직/안동시 유통특작과 팀장 : "품질 향상을 위하여 매년 유기질 비료와 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수출 확대를 위해 물류비와 시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겠습니다."]
지역 농산물의 수출 재개로 침체됐던 지역 농업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지역 농산물 수출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높은 당도로 유명한 안동 단호박이 최근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는데 농촌 경제에 다시 활력이 돌 전망입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뙤약볕 아래에서 농민들이 호박 수확에 한창입니다.
높은 당도로 일명 '꿀 호박'으로 불리는 안동 단호박입니다.
올해 유난히 긴 가뭄으로 작황이 지난해보다 다소 부진했지만, 농민들은 기분이 좋습니다.
단호박의 해외 수출이 순조롭게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김경중/단호박 재배 농민 : "날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예년보다 일본 수출량이 늘어나서 기분이 농민으로서 참 좋습니다."]
안동 단호박은 매년 4백 톤 이상을 수출해오다 지난해 3분의 1 수준까지 급감했는데, 올 들어 2백 톤을 수출하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겁니다.
단호박은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항암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큰데,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 전량 일본 수출에 성공했습니다.
수출단가도 킬로그램 당 9백 원 수준이라서, 여름철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단호박을 시작으로 사과와 고구마 등 농특산물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용직/안동시 유통특작과 팀장 : "품질 향상을 위하여 매년 유기질 비료와 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수출 확대를 위해 물류비와 시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겠습니다."]
지역 농산물의 수출 재개로 침체됐던 지역 농업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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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단호박 일본 전량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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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7-26 08: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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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지역 농산물 수출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높은 당도로 유명한 안동 단호박이 최근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는데 농촌 경제에 다시 활력이 돌 전망입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뙤약볕 아래에서 농민들이 호박 수확에 한창입니다.
높은 당도로 일명 '꿀 호박'으로 불리는 안동 단호박입니다.
올해 유난히 긴 가뭄으로 작황이 지난해보다 다소 부진했지만, 농민들은 기분이 좋습니다.
단호박의 해외 수출이 순조롭게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김경중/단호박 재배 농민 : "날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예년보다 일본 수출량이 늘어나서 기분이 농민으로서 참 좋습니다."]
안동 단호박은 매년 4백 톤 이상을 수출해오다 지난해 3분의 1 수준까지 급감했는데, 올 들어 2백 톤을 수출하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겁니다.
단호박은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항암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큰데,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 전량 일본 수출에 성공했습니다.
수출단가도 킬로그램 당 9백 원 수준이라서, 여름철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단호박을 시작으로 사과와 고구마 등 농특산물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용직/안동시 유통특작과 팀장 : "품질 향상을 위하여 매년 유기질 비료와 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수출 확대를 위해 물류비와 시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겠습니다."]
지역 농산물의 수출 재개로 침체됐던 지역 농업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지역 농산물 수출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높은 당도로 유명한 안동 단호박이 최근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는데 농촌 경제에 다시 활력이 돌 전망입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뙤약볕 아래에서 농민들이 호박 수확에 한창입니다.
높은 당도로 일명 '꿀 호박'으로 불리는 안동 단호박입니다.
올해 유난히 긴 가뭄으로 작황이 지난해보다 다소 부진했지만, 농민들은 기분이 좋습니다.
단호박의 해외 수출이 순조롭게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김경중/단호박 재배 농민 : "날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예년보다 일본 수출량이 늘어나서 기분이 농민으로서 참 좋습니다."]
안동 단호박은 매년 4백 톤 이상을 수출해오다 지난해 3분의 1 수준까지 급감했는데, 올 들어 2백 톤을 수출하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겁니다.
단호박은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항암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큰데,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 전량 일본 수출에 성공했습니다.
수출단가도 킬로그램 당 9백 원 수준이라서, 여름철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단호박을 시작으로 사과와 고구마 등 농특산물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용직/안동시 유통특작과 팀장 : "품질 향상을 위하여 매년 유기질 비료와 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수출 확대를 위해 물류비와 시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겠습니다."]
지역 농산물의 수출 재개로 침체됐던 지역 농업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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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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