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조선산업 사내하청 문제 진단 및 해법 모색 외

입력 2022.07.26 (19:45) 수정 2022.07.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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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하청 노동자의 임금 체계를 노정 교섭을 통해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오늘 창원대에서 마련한 토론회에서 김태정 금속노조 정책국장은 조선산업 하청 노동자의 저임금 체계가 수년 째 이어지고 있다며, 노정 교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원청이 간접 고용 노동자의 차별 문제 개선에 노력할 의무를 보장하는 방법도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대우조선 “원·하청 구조 상생 모델 만들 것”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 등 경영진이 협력업체 파업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경영진들은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며, 파업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원·하청 구조에 대해 근본적 개선 방안과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해시 “장유 소각장 증설, 계획대로 추진”

홍태용 김해시장이 오늘(26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약 뒤집기 논란을 빚은 김해 장유 소각장 증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와 손해배상 책임 등을 고려했고, 또, 사업 추진 당시 주민 간담회와 토론회가 수차례 진행된 만큼 현 시점에서 주민 토론회는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상반기 땅값 1.12% 올라…평균 이하

경남의 올해 상반기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의 땅값이 지난해보다 평균 1.89% 오른 반면, 경남의 상승 폭은 1.12%로 경북 1.1%에 이어 가장 낮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경남의 토지거래량은 16.8%가 줄어 전국 10번째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한국국제기계박람회’ 29일까지 창원서 열려

기계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오늘(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나흘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330여 개 전시장을 꾸린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기술과 그린 기술을 접목한 기계품목을 주제로 로봇공학과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제조장비 등을 선보이고, 메타버스 전시관도 운영합니다.

KBS창원 7월 시청자위원회 열려

KBS창원 7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창원방송총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정례회의에서 시청자위원들은 KBS 지역총국이 공동제작한 음악회 '올웨이즈 7000'과 뉴스7경남의 '신문브리핑 풀뿌리언론K'가 공영방송으로서 역할을 크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1인 가구와 장애인, 노인 등 소외 계층을 돌아보는 심층 취재와 프로그램 제작 등을 주문하고, 산불과 기상 등 재난 정보 제공에도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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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조선산업 사내하청 문제 진단 및 해법 모색 외
    • 입력 2022-07-26 19:45:10
    • 수정2022-07-26 20:14:36
    뉴스7(창원)
조선산업 하청 노동자의 임금 체계를 노정 교섭을 통해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오늘 창원대에서 마련한 토론회에서 김태정 금속노조 정책국장은 조선산업 하청 노동자의 저임금 체계가 수년 째 이어지고 있다며, 노정 교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원청이 간접 고용 노동자의 차별 문제 개선에 노력할 의무를 보장하는 방법도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대우조선 “원·하청 구조 상생 모델 만들 것”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 등 경영진이 협력업체 파업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경영진들은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며, 파업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원·하청 구조에 대해 근본적 개선 방안과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해시 “장유 소각장 증설, 계획대로 추진”

홍태용 김해시장이 오늘(26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약 뒤집기 논란을 빚은 김해 장유 소각장 증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와 손해배상 책임 등을 고려했고, 또, 사업 추진 당시 주민 간담회와 토론회가 수차례 진행된 만큼 현 시점에서 주민 토론회는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상반기 땅값 1.12% 올라…평균 이하

경남의 올해 상반기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의 땅값이 지난해보다 평균 1.89% 오른 반면, 경남의 상승 폭은 1.12%로 경북 1.1%에 이어 가장 낮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경남의 토지거래량은 16.8%가 줄어 전국 10번째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한국국제기계박람회’ 29일까지 창원서 열려

기계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오늘(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나흘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330여 개 전시장을 꾸린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기술과 그린 기술을 접목한 기계품목을 주제로 로봇공학과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제조장비 등을 선보이고, 메타버스 전시관도 운영합니다.

KBS창원 7월 시청자위원회 열려

KBS창원 7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창원방송총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정례회의에서 시청자위원들은 KBS 지역총국이 공동제작한 음악회 '올웨이즈 7000'과 뉴스7경남의 '신문브리핑 풀뿌리언론K'가 공영방송으로서 역할을 크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1인 가구와 장애인, 노인 등 소외 계층을 돌아보는 심층 취재와 프로그램 제작 등을 주문하고, 산불과 기상 등 재난 정보 제공에도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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