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미공개 정보로 투기 LH 전북본부 간부 해임 요구

입력 2022.07.26 (19:56) 수정 2022.07.26 (2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업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전북본부 직원에 대해 감사원이 해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26) 공개한 공익감사 결과 LH 전북본부의 한 간부급 직원이 지난 2019년 7월 전북의 한 택지개발 우선 후보지 선정 내용을 보고받은 뒤 주변 땅 1억 4천만 원 어치를 사들였으며, 이듬해 LH 임직원의 집단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되팔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허위로 농지를 사들인 뒤 태양광 사업을 한 또 다른 전북본부 직원의 농지법 위반 사례도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감사원, 미공개 정보로 투기 LH 전북본부 간부 해임 요구
    • 입력 2022-07-26 19:56:41
    • 수정2022-07-26 20:05:38
    뉴스7(전주)
업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전북본부 직원에 대해 감사원이 해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26) 공개한 공익감사 결과 LH 전북본부의 한 간부급 직원이 지난 2019년 7월 전북의 한 택지개발 우선 후보지 선정 내용을 보고받은 뒤 주변 땅 1억 4천만 원 어치를 사들였으며, 이듬해 LH 임직원의 집단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되팔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허위로 농지를 사들인 뒤 태양광 사업을 한 또 다른 전북본부 직원의 농지법 위반 사례도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