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저류조 질식 사고’…“황화수소가 원인”

입력 2022.07.28 (20:21) 수정 2022.07.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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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던 대구 죽곡정수사업소 저류조 질식사고 당시 현장에서 나온 가스는 황화수소로 밝혀졌습니다.

대구경찰청은 국과수 감정 결과 현장 포집한 기체에서 1000ppm 이상의 황화수소가 검출됐고, 사망자의 혈액에서도 같은 성분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고농도의 황화수소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신경계가 마비되고 중독이 심해지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한편, 대구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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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저류조 질식 사고’…“황화수소가 원인”
    • 입력 2022-07-28 20:21:12
    • 수정2022-07-28 20:22:20
    뉴스7(대구)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던 대구 죽곡정수사업소 저류조 질식사고 당시 현장에서 나온 가스는 황화수소로 밝혀졌습니다.

대구경찰청은 국과수 감정 결과 현장 포집한 기체에서 1000ppm 이상의 황화수소가 검출됐고, 사망자의 혈액에서도 같은 성분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고농도의 황화수소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신경계가 마비되고 중독이 심해지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한편, 대구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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