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락스퍼국제영화제’ 다대포에서 개막

서부산권 최초로 열리는 국제영화제인 '부산락스퍼국제영화제'가 오늘 저녁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북한의 무기 밀매 실태를 폭로한 매즈 부르거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잠입'이 개막작으로 상영됐고, 영화제 기간 홍콩민주화 시위를 다룬 '시대혁명'과 이산가족을 주제로 한 '3일의 약속' 등이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