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인구·일자리 절반 이상 집중…지역 불균형 심화”

입력 2022.08.03 (07:43) 수정 2022.08.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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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인구의 50.3%, 청년 인구의 55%, 일자리의 50.5%가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3천710만원으로 비수도권보다 3백만 원 많았고, 신용카드 사용액은 수도권이 75.6%를 차지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생산과 소비 수준의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불균형이 심화돼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며 비수도권 지역의 기업 조세 감면과 규제 혜택, 특화산업 육성 정책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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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에 인구·일자리 절반 이상 집중…지역 불균형 심화”
    • 입력 2022-08-03 07:43:24
    • 수정2022-08-03 09:23:33
    뉴스광장(전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인구의 50.3%, 청년 인구의 55%, 일자리의 50.5%가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3천710만원으로 비수도권보다 3백만 원 많았고, 신용카드 사용액은 수도권이 75.6%를 차지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생산과 소비 수준의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불균형이 심화돼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며 비수도권 지역의 기업 조세 감면과 규제 혜택, 특화산업 육성 정책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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