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 인구 석 달 연속 늘어…“10만 탈환 목표”

입력 2022.08.04 (07:46) 수정 2022.08.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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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급격한 인구 감소 속에 모처럼 김제시의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인구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백 명 넘게 늘었습니다.

김제시는 다각도로 시행 중인 인구 늘리기 시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십만 인구 탈환을 목표로 백 년 앞을 내다보는 인구 증가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박금남/김제시 기획감사실장 : "앞으로도 향후 백 년을 내다보는 인구정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해서 전라북도 4대 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져나갈 생각입니다."]

남원시는 다음 달 제59회 전북도민체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직위 발대식에 이어, 개‧폐회식 준비, 성화 봉송 주자 모집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 대책도 꼼꼼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김재연/남원시 자치행정국장 :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철저히 준비해서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을 구호로 한 올해 도민체전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남원 춘향골 체육공원 등에서 열립니다.

익산시는 하반기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을 꾀하기로 했습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체육시설과 환경 정비, 가정어린이집 취사인력 지원 등에 걸쳐 모두 백34명을 선발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선발되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일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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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김제 인구 석 달 연속 늘어…“10만 탈환 목표”
    • 입력 2022-08-04 07:46:56
    • 수정2022-08-04 09:21:41
    뉴스광장(전주)
[앵커]

급격한 인구 감소 속에 모처럼 김제시의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인구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백 명 넘게 늘었습니다.

김제시는 다각도로 시행 중인 인구 늘리기 시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십만 인구 탈환을 목표로 백 년 앞을 내다보는 인구 증가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박금남/김제시 기획감사실장 : "앞으로도 향후 백 년을 내다보는 인구정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해서 전라북도 4대 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져나갈 생각입니다."]

남원시는 다음 달 제59회 전북도민체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직위 발대식에 이어, 개‧폐회식 준비, 성화 봉송 주자 모집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 대책도 꼼꼼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김재연/남원시 자치행정국장 :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철저히 준비해서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을 구호로 한 올해 도민체전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남원 춘향골 체육공원 등에서 열립니다.

익산시는 하반기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을 꾀하기로 했습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체육시설과 환경 정비, 가정어린이집 취사인력 지원 등에 걸쳐 모두 백34명을 선발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선발되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일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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