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식수원 낙동강 수질 악화…남조류 개체 기준치 초과

입력 2022.08.04 (08:00) 수정 2022.08.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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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장마와 고온 현상으로 울산의 식수원 중 하나인 낙동강 수질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조류경보제 분석을 보면, 지난달 4주차 낙동강 물금, 매리 취수장의 남조류 개체는 제곱미터당 9만 2천여 개에 달해 경계 기준치인 만 개를 9배 넘게 웃돌았습니다.

울산시는 낙동강 수질이 악화되더라도 고도 정수 처리 과정을 거치는 만큼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물은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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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식수원 낙동강 수질 악화…남조류 개체 기준치 초과
    • 입력 2022-08-04 08:00:27
    • 수정2022-08-04 08:13:03
    뉴스광장(울산)
마른 장마와 고온 현상으로 울산의 식수원 중 하나인 낙동강 수질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조류경보제 분석을 보면, 지난달 4주차 낙동강 물금, 매리 취수장의 남조류 개체는 제곱미터당 9만 2천여 개에 달해 경계 기준치인 만 개를 9배 넘게 웃돌았습니다.

울산시는 낙동강 수질이 악화되더라도 고도 정수 처리 과정을 거치는 만큼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물은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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