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요금 폭탄’ 담양군 전직 검침원도 고발 방침

입력 2022.08.04 (10:01) 수정 2022.08.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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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물순환사업소는 계량기를 검침하지도 않은 채 수도요금을 부과하고, 주민들이 낸 수도요금을 착복하는 등 업무상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전·현직 수도검침원 9명을 내일(5일)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담양군은 앞서 징계 처분된 소속 검침원 5명을 고발할 계획이었지만 퇴직하거나 직장을 옮긴 검침원 4명도 고발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담양군은 이들에게 손해배상액을 산정해 청구하는 한편, 이 금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소송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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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요금 폭탄’ 담양군 전직 검침원도 고발 방침
    • 입력 2022-08-04 10:01:19
    • 수정2022-08-04 11:08:17
    930뉴스(광주)
담양군 물순환사업소는 계량기를 검침하지도 않은 채 수도요금을 부과하고, 주민들이 낸 수도요금을 착복하는 등 업무상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전·현직 수도검침원 9명을 내일(5일)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담양군은 앞서 징계 처분된 소속 검침원 5명을 고발할 계획이었지만 퇴직하거나 직장을 옮긴 검침원 4명도 고발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담양군은 이들에게 손해배상액을 산정해 청구하는 한편, 이 금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소송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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