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앵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처리 강행에 열린우리당이 실력 저지로 맞서면서 대치하다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재신임 방식과 관련해 총선 결과에 따라 진퇴를 포함한 정치적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또 다른 탄핵감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 씨에게 자신의 인사청탁과 관련해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이 오늘 오후 한강에 투신했습니다.
창원에 있는 대형 선박엔진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작업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해 상공에서 훈련중이던 공군 전투기 2대가 공중 충돌해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돈을 받고 수감자들에게 진단서를 끊어줘 구속 집행 등이 중단되도록 도와준 의사와 구치소 간부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예물이 적다며 며느리를 학대하고 내쫓끼까지 한 시어머니 등은 며느리에게 손해배상금으로 1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