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폭우로 이동 통신 장애 없어…비상 모니터링”

입력 2022.08.09 (10:37) 수정 2022.08.09 (10: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8일)부터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도권 곳곳이 물에 잠겼으나, 별다른 이동 통신 장애나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폭우와 낙뢰로 서울 강남구·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하며 일부 유선 서비스 등이 한때 영향을 받았으나, 휴대전화 등 이동 통신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정전으로 일부 중계기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가 있으나 통신 서비스는 지속되고 있으며 품질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통신업체들은 설명했습니다.

각 통신업체는 정전 시에도 기지국 우회 조치 등을 통해 통신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비가 잦아들면 중계기 등을 복구할 예정입니다.

각 통신업체는 다만 오늘(9일)도 중부지방에 시간당 최대 30∼50㎜의 세찬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통신사들은 낙뢰는 물론 침수나 산사태 등 비상 사태에 대비해 장애 징후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신업계 “폭우로 이동 통신 장애 없어…비상 모니터링”
    • 입력 2022-08-09 10:37:30
    • 수정2022-08-09 10:47:20
    재난
어제(8일)부터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도권 곳곳이 물에 잠겼으나, 별다른 이동 통신 장애나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폭우와 낙뢰로 서울 강남구·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하며 일부 유선 서비스 등이 한때 영향을 받았으나, 휴대전화 등 이동 통신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정전으로 일부 중계기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가 있으나 통신 서비스는 지속되고 있으며 품질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통신업체들은 설명했습니다.

각 통신업체는 정전 시에도 기지국 우회 조치 등을 통해 통신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비가 잦아들면 중계기 등을 복구할 예정입니다.

각 통신업체는 다만 오늘(9일)도 중부지방에 시간당 최대 30∼50㎜의 세찬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통신사들은 낙뢰는 물론 침수나 산사태 등 비상 사태에 대비해 장애 징후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