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이 시각 경안천…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입력 2022.08.09 (11:09)
수정 2022.08.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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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경기 광주 경안천 수위가 높아져 홍수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진수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 경기 광주는 빗줄기가 약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경안천엔 흙탕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는데요.
새벽까지만 해도 범람 직전까지 수위가 올라갔는데, 다행히 지금은 물이 점차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수 경계' 수위는 5미터인데, 현재 경안천 수위는 10시 20분 기준 2.7미터 입니다.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들도 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새벽 1시를 기준으로 경기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 경기 부천, 광명, 군포, 이천, 여주, 그리고 양평군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 산사태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 검복리 222번지 인근에서 산사태 추정 신고가 들어왔는데,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사지에서 돌이 굴러내리고 나무가 평소보다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면 산사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경사지 아래쪽에 사는 주민들은 산 아래 평지로 미리 대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밤새 이어진 비로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만 오늘 오전 7시 기준 사망 2명, 실종 3명, 부상 14명인데요.
오늘 새벽 4시 반쯤 화성 정남면에선 산사태로 1명이 실종됐고, 광주 직동IC 부근에선 도로사면이 무너져 1명이 다치고 2명이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광주 경안천에서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신형
밤사이 경기 광주 경안천 수위가 높아져 홍수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진수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 경기 광주는 빗줄기가 약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경안천엔 흙탕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는데요.
새벽까지만 해도 범람 직전까지 수위가 올라갔는데, 다행히 지금은 물이 점차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수 경계' 수위는 5미터인데, 현재 경안천 수위는 10시 20분 기준 2.7미터 입니다.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들도 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새벽 1시를 기준으로 경기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 경기 부천, 광명, 군포, 이천, 여주, 그리고 양평군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 산사태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 검복리 222번지 인근에서 산사태 추정 신고가 들어왔는데,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사지에서 돌이 굴러내리고 나무가 평소보다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면 산사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경사지 아래쪽에 사는 주민들은 산 아래 평지로 미리 대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밤새 이어진 비로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만 오늘 오전 7시 기준 사망 2명, 실종 3명, 부상 14명인데요.
오늘 새벽 4시 반쯤 화성 정남면에선 산사태로 1명이 실종됐고, 광주 직동IC 부근에선 도로사면이 무너져 1명이 다치고 2명이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광주 경안천에서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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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이 시각 경안천…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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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경기 광주 경안천 수위가 높아져 홍수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진수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 경기 광주는 빗줄기가 약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경안천엔 흙탕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는데요.
새벽까지만 해도 범람 직전까지 수위가 올라갔는데, 다행히 지금은 물이 점차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수 경계' 수위는 5미터인데, 현재 경안천 수위는 10시 20분 기준 2.7미터 입니다.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들도 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새벽 1시를 기준으로 경기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 경기 부천, 광명, 군포, 이천, 여주, 그리고 양평군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 산사태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 검복리 222번지 인근에서 산사태 추정 신고가 들어왔는데,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사지에서 돌이 굴러내리고 나무가 평소보다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면 산사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경사지 아래쪽에 사는 주민들은 산 아래 평지로 미리 대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밤새 이어진 비로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만 오늘 오전 7시 기준 사망 2명, 실종 3명, 부상 14명인데요.
오늘 새벽 4시 반쯤 화성 정남면에선 산사태로 1명이 실종됐고, 광주 직동IC 부근에선 도로사면이 무너져 1명이 다치고 2명이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광주 경안천에서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신형
밤사이 경기 광주 경안천 수위가 높아져 홍수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진수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 경기 광주는 빗줄기가 약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경안천엔 흙탕물이 거세게 흐르고 있는데요.
새벽까지만 해도 범람 직전까지 수위가 올라갔는데, 다행히 지금은 물이 점차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수 경계' 수위는 5미터인데, 현재 경안천 수위는 10시 20분 기준 2.7미터 입니다.
많은 비가 계속되면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들도 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새벽 1시를 기준으로 경기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 경기 부천, 광명, 군포, 이천, 여주, 그리고 양평군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 산사태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 검복리 222번지 인근에서 산사태 추정 신고가 들어왔는데,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사지에서 돌이 굴러내리고 나무가 평소보다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면 산사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경사지 아래쪽에 사는 주민들은 산 아래 평지로 미리 대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밤새 이어진 비로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만 오늘 오전 7시 기준 사망 2명, 실종 3명, 부상 14명인데요.
오늘 새벽 4시 반쯤 화성 정남면에선 산사태로 1명이 실종됐고, 광주 직동IC 부근에선 도로사면이 무너져 1명이 다치고 2명이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광주 경안천에서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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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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