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곳곳 침수·산사태…피해 막으려면?
입력 2022.08.09 (15:29)
수정 2022.08.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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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강한 비가 이틀간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비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누적 강수량이 늘고 있는데, 이럴때 산사태 위험이 크죠?
[리포트]
<1> 산사태
수도권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이틀간 누적 강수량이 많은 곳은 400mm를 넘었습니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할 것, 바로 산사태입니다.
산림청은 현재 수도권 전역과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은 관악구와 중구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고, 경기도에는 광명과 군포, 여주, 부천, 양평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도에는 춘천과 평창, 횡성, 원주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서울 남부와 경기도, 강원도, 충남 아산 등 중부지방 37개 시군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실제로 어젯밤 9시 반쯤 구로구 개봉동의 한 아파트에선 인근 산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흙더미가 아파트 주차장으로 쏟아져 들어왔는데요.
이미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산사태 취약 지역에 계신 주민은 특별히 산사태 위험 징후를 잘 살피셔야 합니다.
경사지에서 돌이 굴러내리고 나무가 평소보다 크게 흔들리면 산사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위험지역 주민들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미리 대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대피할 때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스나 전기를 반드시 차단해야 합니다.
<2> 침수
침수 피해도 주의하셔야겠죠,
오늘 아침 7시쯤 분당 수서로 상황인데요.
어젯밤부터 도로 곳곳에서 차량 침수가 잇따랐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우선, 차량 운행을 하지 않는 게 좋고, 특히 침수된 지하차도는 반드시 우회하셔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지나가는 중에 물이 차오른다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나가는 게 좋습니다.
급격히 물이 불어나 차량이 침수된 경우라면 수압때문에 차 문이 열리지 않는 것에 대비해 창문을 열어두시는 게 좋고요,
시동이 꺼진 경우에는 과감히 차를 버리고 안전한 곳으로 먼저 대피해야 합니다.
<3> 홍수
수도권에 비가 집중되면서 주로 한강수계에 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반지하는 침수되기 쉽고,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아 대피하지 못할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
지대가 낮은 곳의 주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곳의 학교, 마을회관 등 대피소를 미리 확인해 대피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침수됐을 때 보행 가능한 수위는 무릎까지니까, 물이 무릎까지 오기 전에 대피해야 합니다.
물이 쏟아지는 계단을 탈출할 때 운동화 외에 슬리퍼나 구두를 신고 있다면 맨발로 탈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강한 비가 이틀간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비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누적 강수량이 늘고 있는데, 이럴때 산사태 위험이 크죠?
[리포트]
<1> 산사태
수도권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이틀간 누적 강수량이 많은 곳은 400mm를 넘었습니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할 것, 바로 산사태입니다.
산림청은 현재 수도권 전역과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은 관악구와 중구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고, 경기도에는 광명과 군포, 여주, 부천, 양평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도에는 춘천과 평창, 횡성, 원주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서울 남부와 경기도, 강원도, 충남 아산 등 중부지방 37개 시군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실제로 어젯밤 9시 반쯤 구로구 개봉동의 한 아파트에선 인근 산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흙더미가 아파트 주차장으로 쏟아져 들어왔는데요.
이미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산사태 취약 지역에 계신 주민은 특별히 산사태 위험 징후를 잘 살피셔야 합니다.
경사지에서 돌이 굴러내리고 나무가 평소보다 크게 흔들리면 산사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위험지역 주민들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미리 대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대피할 때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스나 전기를 반드시 차단해야 합니다.
<2> 침수
침수 피해도 주의하셔야겠죠,
오늘 아침 7시쯤 분당 수서로 상황인데요.
어젯밤부터 도로 곳곳에서 차량 침수가 잇따랐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우선, 차량 운행을 하지 않는 게 좋고, 특히 침수된 지하차도는 반드시 우회하셔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지나가는 중에 물이 차오른다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나가는 게 좋습니다.
급격히 물이 불어나 차량이 침수된 경우라면 수압때문에 차 문이 열리지 않는 것에 대비해 창문을 열어두시는 게 좋고요,
시동이 꺼진 경우에는 과감히 차를 버리고 안전한 곳으로 먼저 대피해야 합니다.
<3> 홍수
수도권에 비가 집중되면서 주로 한강수계에 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반지하는 침수되기 쉽고,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아 대피하지 못할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
지대가 낮은 곳의 주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곳의 학교, 마을회관 등 대피소를 미리 확인해 대피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침수됐을 때 보행 가능한 수위는 무릎까지니까, 물이 무릎까지 오기 전에 대피해야 합니다.
물이 쏟아지는 계단을 탈출할 때 운동화 외에 슬리퍼나 구두를 신고 있다면 맨발로 탈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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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강한 비가 이틀간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비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누적 강수량이 늘고 있는데, 이럴때 산사태 위험이 크죠?
[리포트]
<1> 산사태
수도권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이틀간 누적 강수량이 많은 곳은 400mm를 넘었습니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할 것, 바로 산사태입니다.
산림청은 현재 수도권 전역과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은 관악구와 중구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고, 경기도에는 광명과 군포, 여주, 부천, 양평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도에는 춘천과 평창, 횡성, 원주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서울 남부와 경기도, 강원도, 충남 아산 등 중부지방 37개 시군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실제로 어젯밤 9시 반쯤 구로구 개봉동의 한 아파트에선 인근 산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흙더미가 아파트 주차장으로 쏟아져 들어왔는데요.
이미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산사태 취약 지역에 계신 주민은 특별히 산사태 위험 징후를 잘 살피셔야 합니다.
경사지에서 돌이 굴러내리고 나무가 평소보다 크게 흔들리면 산사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위험지역 주민들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미리 대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대피할 때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스나 전기를 반드시 차단해야 합니다.
<2> 침수
침수 피해도 주의하셔야겠죠,
오늘 아침 7시쯤 분당 수서로 상황인데요.
어젯밤부터 도로 곳곳에서 차량 침수가 잇따랐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우선, 차량 운행을 하지 않는 게 좋고, 특히 침수된 지하차도는 반드시 우회하셔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지나가는 중에 물이 차오른다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나가는 게 좋습니다.
급격히 물이 불어나 차량이 침수된 경우라면 수압때문에 차 문이 열리지 않는 것에 대비해 창문을 열어두시는 게 좋고요,
시동이 꺼진 경우에는 과감히 차를 버리고 안전한 곳으로 먼저 대피해야 합니다.
<3> 홍수
수도권에 비가 집중되면서 주로 한강수계에 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반지하는 침수되기 쉽고,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아 대피하지 못할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
지대가 낮은 곳의 주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곳의 학교, 마을회관 등 대피소를 미리 확인해 대피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침수됐을 때 보행 가능한 수위는 무릎까지니까, 물이 무릎까지 오기 전에 대피해야 합니다.
물이 쏟아지는 계단을 탈출할 때 운동화 외에 슬리퍼나 구두를 신고 있다면 맨발로 탈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강한 비가 이틀간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비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누적 강수량이 늘고 있는데, 이럴때 산사태 위험이 크죠?
[리포트]
<1> 산사태
수도권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이틀간 누적 강수량이 많은 곳은 400mm를 넘었습니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할 것, 바로 산사태입니다.
산림청은 현재 수도권 전역과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은 관악구와 중구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고, 경기도에는 광명과 군포, 여주, 부천, 양평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도에는 춘천과 평창, 횡성, 원주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서울 남부와 경기도, 강원도, 충남 아산 등 중부지방 37개 시군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실제로 어젯밤 9시 반쯤 구로구 개봉동의 한 아파트에선 인근 산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흙더미가 아파트 주차장으로 쏟아져 들어왔는데요.
이미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산사태 취약 지역에 계신 주민은 특별히 산사태 위험 징후를 잘 살피셔야 합니다.
경사지에서 돌이 굴러내리고 나무가 평소보다 크게 흔들리면 산사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위험지역 주민들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미리 대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대피할 때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스나 전기를 반드시 차단해야 합니다.
<2> 침수
침수 피해도 주의하셔야겠죠,
오늘 아침 7시쯤 분당 수서로 상황인데요.
어젯밤부터 도로 곳곳에서 차량 침수가 잇따랐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우선, 차량 운행을 하지 않는 게 좋고, 특히 침수된 지하차도는 반드시 우회하셔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지나가는 중에 물이 차오른다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나가는 게 좋습니다.
급격히 물이 불어나 차량이 침수된 경우라면 수압때문에 차 문이 열리지 않는 것에 대비해 창문을 열어두시는 게 좋고요,
시동이 꺼진 경우에는 과감히 차를 버리고 안전한 곳으로 먼저 대피해야 합니다.
<3> 홍수
수도권에 비가 집중되면서 주로 한강수계에 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반지하는 침수되기 쉽고,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아 대피하지 못할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
지대가 낮은 곳의 주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곳의 학교, 마을회관 등 대피소를 미리 확인해 대피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침수됐을 때 보행 가능한 수위는 무릎까지니까, 물이 무릎까지 오기 전에 대피해야 합니다.
물이 쏟아지는 계단을 탈출할 때 운동화 외에 슬리퍼나 구두를 신고 있다면 맨발로 탈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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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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