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오늘 충청·경북에 폭우 집중…내일까지 300mm↑
입력 2022.08.10 (05:02)
수정 2022.08.1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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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수도권에 집중됐던 폭우는 아침이 되면서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충청과 경북 북부 지역에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이 시각 비 상황과 앞으로 전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일단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내리던 폭우는 잠잠해졌는데 지금은 어디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현재 비는 충청과 경북 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재난감시 CCTV로 현재 상황 보겠습니다.
먼저 호우 경보가 내려진 충남 당진의 서해대교 모습입니다.
가로등 아래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도로에 물이 고여 차가 지날 때마다 물보라가 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홍수 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홍천군 홍천교 입니다.
비는 좀 잦아들었지만, 많은 비로 물살이 빨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가 그쳤더라도 하천 주변으로는 접근을 삼가야 합니다.
계속해서 레이더 영상으로 현재 비가 집중되고 있는 곳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구름대가 충청 쪽으로 내려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 붉은색 영역이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밀려 내려오면서, 점차 비구름대가 압축돼 더욱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비구름, 보시는 것처럼 서해상에서 길고 폭이 좁은 형태로 충청지역 쪽으로 계속해서 밀려들어 오고 있습니다.
오전 4시 기준으로 충북 청주에 시간당 44.5mm, 충북 제천에는 시간당 38.5mm 세종에도 34.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앞으로 어디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리는 겁니까?
[기자]
네, 슈퍼컴퓨터 예측 보겠습니다.
수도권에서 내려온 장마전선은 현재 충청 북부까지 남하했는데요.
오늘은 충청지역에 머무르면서 충청과 경북 북부지역에 비가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구름은 다시 서서히 북상해 내일 오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보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에 최대 300mm 이상, 경북 북부 내륙과 전북 북부에 100에서 200mm,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전북 남부에는 50에서 150mm,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에는 20에서 80mm입니다.
그동안은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를 냈는데요.
이제는 그동안 누적된 비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침수, 고립은 물론이고 산사태나 붕괴 피해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미정
밤사이 수도권에 집중됐던 폭우는 아침이 되면서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충청과 경북 북부 지역에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이 시각 비 상황과 앞으로 전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일단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내리던 폭우는 잠잠해졌는데 지금은 어디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현재 비는 충청과 경북 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재난감시 CCTV로 현재 상황 보겠습니다.
먼저 호우 경보가 내려진 충남 당진의 서해대교 모습입니다.
가로등 아래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도로에 물이 고여 차가 지날 때마다 물보라가 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홍수 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홍천군 홍천교 입니다.
비는 좀 잦아들었지만, 많은 비로 물살이 빨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가 그쳤더라도 하천 주변으로는 접근을 삼가야 합니다.
계속해서 레이더 영상으로 현재 비가 집중되고 있는 곳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구름대가 충청 쪽으로 내려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 붉은색 영역이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밀려 내려오면서, 점차 비구름대가 압축돼 더욱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비구름, 보시는 것처럼 서해상에서 길고 폭이 좁은 형태로 충청지역 쪽으로 계속해서 밀려들어 오고 있습니다.
오전 4시 기준으로 충북 청주에 시간당 44.5mm, 충북 제천에는 시간당 38.5mm 세종에도 34.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앞으로 어디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리는 겁니까?
[기자]
네, 슈퍼컴퓨터 예측 보겠습니다.
수도권에서 내려온 장마전선은 현재 충청 북부까지 남하했는데요.
오늘은 충청지역에 머무르면서 충청과 경북 북부지역에 비가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구름은 다시 서서히 북상해 내일 오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보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에 최대 300mm 이상, 경북 북부 내륙과 전북 북부에 100에서 200mm,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전북 남부에는 50에서 150mm,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에는 20에서 80mm입니다.
그동안은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를 냈는데요.
이제는 그동안 누적된 비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침수, 고립은 물론이고 산사태나 붕괴 피해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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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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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수도권에 집중됐던 폭우는 아침이 되면서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충청과 경북 북부 지역에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이 시각 비 상황과 앞으로 전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일단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내리던 폭우는 잠잠해졌는데 지금은 어디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현재 비는 충청과 경북 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재난감시 CCTV로 현재 상황 보겠습니다.
먼저 호우 경보가 내려진 충남 당진의 서해대교 모습입니다.
가로등 아래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도로에 물이 고여 차가 지날 때마다 물보라가 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홍수 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홍천군 홍천교 입니다.
비는 좀 잦아들었지만, 많은 비로 물살이 빨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가 그쳤더라도 하천 주변으로는 접근을 삼가야 합니다.
계속해서 레이더 영상으로 현재 비가 집중되고 있는 곳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구름대가 충청 쪽으로 내려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 붉은색 영역이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밀려 내려오면서, 점차 비구름대가 압축돼 더욱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비구름, 보시는 것처럼 서해상에서 길고 폭이 좁은 형태로 충청지역 쪽으로 계속해서 밀려들어 오고 있습니다.
오전 4시 기준으로 충북 청주에 시간당 44.5mm, 충북 제천에는 시간당 38.5mm 세종에도 34.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앞으로 어디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리는 겁니까?
[기자]
네, 슈퍼컴퓨터 예측 보겠습니다.
수도권에서 내려온 장마전선은 현재 충청 북부까지 남하했는데요.
오늘은 충청지역에 머무르면서 충청과 경북 북부지역에 비가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구름은 다시 서서히 북상해 내일 오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보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에 최대 300mm 이상, 경북 북부 내륙과 전북 북부에 100에서 200mm,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전북 남부에는 50에서 150mm,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에는 20에서 80mm입니다.
그동안은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를 냈는데요.
이제는 그동안 누적된 비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침수, 고립은 물론이고 산사태나 붕괴 피해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미정
밤사이 수도권에 집중됐던 폭우는 아침이 되면서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충청과 경북 북부 지역에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이 시각 비 상황과 앞으로 전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일단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내리던 폭우는 잠잠해졌는데 지금은 어디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현재 비는 충청과 경북 지역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재난감시 CCTV로 현재 상황 보겠습니다.
먼저 호우 경보가 내려진 충남 당진의 서해대교 모습입니다.
가로등 아래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도로에 물이 고여 차가 지날 때마다 물보라가 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홍수 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홍천군 홍천교 입니다.
비는 좀 잦아들었지만, 많은 비로 물살이 빨라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가 그쳤더라도 하천 주변으로는 접근을 삼가야 합니다.
계속해서 레이더 영상으로 현재 비가 집중되고 있는 곳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구름대가 충청 쪽으로 내려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 붉은색 영역이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밀려 내려오면서, 점차 비구름대가 압축돼 더욱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비구름, 보시는 것처럼 서해상에서 길고 폭이 좁은 형태로 충청지역 쪽으로 계속해서 밀려들어 오고 있습니다.
오전 4시 기준으로 충북 청주에 시간당 44.5mm, 충북 제천에는 시간당 38.5mm 세종에도 34.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앞으로 어디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리는 겁니까?
[기자]
네, 슈퍼컴퓨터 예측 보겠습니다.
수도권에서 내려온 장마전선은 현재 충청 북부까지 남하했는데요.
오늘은 충청지역에 머무르면서 충청과 경북 북부지역에 비가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구름은 다시 서서히 북상해 내일 오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보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에 최대 300mm 이상, 경북 북부 내륙과 전북 북부에 100에서 200mm,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전북 남부에는 50에서 150mm,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에는 20에서 80mm입니다.
그동안은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를 냈는데요.
이제는 그동안 누적된 비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침수, 고립은 물론이고 산사태나 붕괴 피해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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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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