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날씨] 내일까지 충청권 집중호우…최대 300mm 이상

입력 2022.08.10 (05:27) 수정 2022.08.1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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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수도권에 강하고 많은 비를 퍼부었던 비구름은 남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재는 강원 남부와 충청, 경북 북부에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비구름이 동서로 길게 뻗으면서 붉은색과 보라색 구름이 자리한 충청 지역에서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충청도 전역에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여 특보는 해제됐는데요.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는 비가 주춤하는 곳이 많겠고, 주로 충청과 전북, 경북에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후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에 300mm 이상, 경북 북부와 전북 북부에도 최대 200mm가 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20에서 많게는 150mm가 내리겠습니다.

금요일 오전부터 주말 동안 대부분 지역에서 비는 잦아들었다가 다음 주 초반 다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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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날씨] 내일까지 충청권 집중호우…최대 300mm 이상
    • 입력 2022-08-10 05:27:10
    • 수정2022-08-10 05:56:09
    재난
이틀간 수도권에 강하고 많은 비를 퍼부었던 비구름은 남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재는 강원 남부와 충청, 경북 북부에서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비구름이 동서로 길게 뻗으면서 붉은색과 보라색 구름이 자리한 충청 지역에서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충청도 전역에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여 특보는 해제됐는데요.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는 비가 주춤하는 곳이 많겠고, 주로 충청과 전북, 경북에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후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에 300mm 이상, 경북 북부와 전북 북부에도 최대 200mm가 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20에서 많게는 150mm가 내리겠습니다.

금요일 오전부터 주말 동안 대부분 지역에서 비는 잦아들었다가 다음 주 초반 다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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