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지고 잠기고…충북도 크고 작은 비 피해
입력 2022.08.10 (21:44)
수정 2022.08.10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새벽부터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충북에선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약해진 지반 탓에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졌고, 일부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비 피해 소식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쏟아진 빗물이 흘러들어 아파트 후문 앞 도로가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도 소방본부는 이곳에서 4톤의 물을 퍼냈습니다.
[김규민/복대119 안전센터 소방관 : "현장에 저희가 갔었을 당시에는 지하주차장 입구에 무릎 정도 높이로, 물이 30평 정도 물이 차 있었고요. 수중펌프를 통해서 물을 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청주시 비하동의 한 주류공장 지하 창고도 빗물이 들이닥쳤습니다.
증평군과 충주시에서도 침수 신고가 잇따라 배수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 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쓰러지는 나무도 속출했습니다.
일부 도로는 쓰러진 나무 탓에 한 때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오늘 하루 충북 소방본부에 접수된 나무 쓰러짐과 침수 피해는 모두 20건이 넘었습니다.
또 오전 8시 34분쯤에는 청주대학교 후문의 전신주가 나무와 함께 쓰러지며 2가구가 정전됐다가 4시간 반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오늘 도내에서 모두 20여 건의 정전사고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새벽부터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충북에선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약해진 지반 탓에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졌고, 일부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비 피해 소식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쏟아진 빗물이 흘러들어 아파트 후문 앞 도로가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도 소방본부는 이곳에서 4톤의 물을 퍼냈습니다.
[김규민/복대119 안전센터 소방관 : "현장에 저희가 갔었을 당시에는 지하주차장 입구에 무릎 정도 높이로, 물이 30평 정도 물이 차 있었고요. 수중펌프를 통해서 물을 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청주시 비하동의 한 주류공장 지하 창고도 빗물이 들이닥쳤습니다.
증평군과 충주시에서도 침수 신고가 잇따라 배수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 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쓰러지는 나무도 속출했습니다.
일부 도로는 쓰러진 나무 탓에 한 때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오늘 하루 충북 소방본부에 접수된 나무 쓰러짐과 침수 피해는 모두 20건이 넘었습니다.
또 오전 8시 34분쯤에는 청주대학교 후문의 전신주가 나무와 함께 쓰러지며 2가구가 정전됐다가 4시간 반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오늘 도내에서 모두 20여 건의 정전사고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쓰러지고 잠기고…충북도 크고 작은 비 피해
-
- 입력 2022-08-10 21:44:14
- 수정2022-08-10 22:01:46
[앵커]
새벽부터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충북에선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약해진 지반 탓에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졌고, 일부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비 피해 소식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쏟아진 빗물이 흘러들어 아파트 후문 앞 도로가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도 소방본부는 이곳에서 4톤의 물을 퍼냈습니다.
[김규민/복대119 안전센터 소방관 : "현장에 저희가 갔었을 당시에는 지하주차장 입구에 무릎 정도 높이로, 물이 30평 정도 물이 차 있었고요. 수중펌프를 통해서 물을 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청주시 비하동의 한 주류공장 지하 창고도 빗물이 들이닥쳤습니다.
증평군과 충주시에서도 침수 신고가 잇따라 배수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 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쓰러지는 나무도 속출했습니다.
일부 도로는 쓰러진 나무 탓에 한 때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오늘 하루 충북 소방본부에 접수된 나무 쓰러짐과 침수 피해는 모두 20건이 넘었습니다.
또 오전 8시 34분쯤에는 청주대학교 후문의 전신주가 나무와 함께 쓰러지며 2가구가 정전됐다가 4시간 반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오늘 도내에서 모두 20여 건의 정전사고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새벽부터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충북에선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약해진 지반 탓에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졌고, 일부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비 피해 소식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쏟아진 빗물이 흘러들어 아파트 후문 앞 도로가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도 소방본부는 이곳에서 4톤의 물을 퍼냈습니다.
[김규민/복대119 안전센터 소방관 : "현장에 저희가 갔었을 당시에는 지하주차장 입구에 무릎 정도 높이로, 물이 30평 정도 물이 차 있었고요. 수중펌프를 통해서 물을 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청주시 비하동의 한 주류공장 지하 창고도 빗물이 들이닥쳤습니다.
증평군과 충주시에서도 침수 신고가 잇따라 배수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 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쓰러지는 나무도 속출했습니다.
일부 도로는 쓰러진 나무 탓에 한 때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오늘 하루 충북 소방본부에 접수된 나무 쓰러짐과 침수 피해는 모두 20건이 넘었습니다.
또 오전 8시 34분쯤에는 청주대학교 후문의 전신주가 나무와 함께 쓰러지며 2가구가 정전됐다가 4시간 반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오늘 도내에서 모두 20여 건의 정전사고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
-
한성원 기자 hansw@kbs.co.kr
한성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