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실종자 사흘째 수색…미귀가자 4,465명

입력 2022.08.16 (12:04) 수정 2022.08.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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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우로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민은 2천 3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보도에 김은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새벽, 충남 부여에서 폭우로 실종된 50대 남성 등 두 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로 사흘째입니다.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전국에서 실종된 사람은 6명, 충남 2명, 경기와 강원에서 각각 2명입니다.

사망자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1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4명, 강원도 2명 등입니다.

부상자는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4,054세대, 7,851명, 이중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귀가자는 2,037세대, 4,465명입니다.

이재민은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 등 7개 시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주택과 상가 침수는 8,970채까지 늘어났습니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1천7백 ha가 넘었고, 8만 2천여 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철도와 선로 침수는 24건, 문화재 피해는 56건입니다.

산사태도 361건으로 늘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 오전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서울 구로 등지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은재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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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부여 실종자 사흘째 수색…미귀가자 4,465명
    • 입력 2022-08-16 12:04:25
    • 수정2022-08-16 17:36:40
    뉴스 12
[앵커]

폭우로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민은 2천 3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보도에 김은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새벽, 충남 부여에서 폭우로 실종된 50대 남성 등 두 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로 사흘째입니다.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전국에서 실종된 사람은 6명, 충남 2명, 경기와 강원에서 각각 2명입니다.

사망자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1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4명, 강원도 2명 등입니다.

부상자는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4,054세대, 7,851명, 이중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귀가자는 2,037세대, 4,465명입니다.

이재민은 수도권과 강원, 충남·북 등 7개 시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주택과 상가 침수는 8,970채까지 늘어났습니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1천7백 ha가 넘었고, 8만 2천여 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철도와 선로 침수는 24건, 문화재 피해는 56건입니다.

산사태도 361건으로 늘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 오전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서울 구로 등지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은재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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