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확진자 역대 최다…“소아·청소년 사망자 절반은 기저질환”
입력 2022.08.18 (12:26)
수정 2022.08.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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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소아 청소년 사망자도 계속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절반 이상은 기저 질환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윤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어제보다 66명 증가한 633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여름 휴가와 연휴 등으로 국내외를 오간 여행객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만 8,5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줄었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1.3배 증가한 것으로, 목요일 기준 19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
방역당국이 예측한 하루 확진자 수 20만 명 전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70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61명으로, 어제보다 19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10대 한 명도 포함됐습니다.
만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사망자는 지금까지 모두 44명입니다.
이 가운데 52%는 기저 질환이 있었고 가장 많은 기저 질환은 뇌전증을 비롯한 신경계 질환이었습니다.
[임을기/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는 증상인 지속적인 고열, 경련, 탈수, 흉통, 의식 저하, 처짐 등을 주의 깊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소아·청소년의 중증·사망 위험에 대비해 현재 2천7백여 곳에 이르는 소아 특수 병상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중증 위험이 높은 소아청소년 고위험군의 범위는 만성폐질환과 만성심장질환, 당뇨와 비만 등입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소아 청소년 사망자도 계속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절반 이상은 기저 질환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윤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어제보다 66명 증가한 633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여름 휴가와 연휴 등으로 국내외를 오간 여행객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만 8,5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줄었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1.3배 증가한 것으로, 목요일 기준 19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
방역당국이 예측한 하루 확진자 수 20만 명 전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70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61명으로, 어제보다 19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10대 한 명도 포함됐습니다.
만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사망자는 지금까지 모두 44명입니다.
이 가운데 52%는 기저 질환이 있었고 가장 많은 기저 질환은 뇌전증을 비롯한 신경계 질환이었습니다.
[임을기/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는 증상인 지속적인 고열, 경련, 탈수, 흉통, 의식 저하, 처짐 등을 주의 깊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소아·청소년의 중증·사망 위험에 대비해 현재 2천7백여 곳에 이르는 소아 특수 병상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중증 위험이 높은 소아청소년 고위험군의 범위는 만성폐질환과 만성심장질환, 당뇨와 비만 등입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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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입 확진자 역대 최다…“소아·청소년 사망자 절반은 기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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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18 12:26:19
- 수정2022-08-18 17: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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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소아 청소년 사망자도 계속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절반 이상은 기저 질환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윤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어제보다 66명 증가한 633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여름 휴가와 연휴 등으로 국내외를 오간 여행객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만 8,5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줄었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1.3배 증가한 것으로, 목요일 기준 19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
방역당국이 예측한 하루 확진자 수 20만 명 전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70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61명으로, 어제보다 19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10대 한 명도 포함됐습니다.
만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사망자는 지금까지 모두 44명입니다.
이 가운데 52%는 기저 질환이 있었고 가장 많은 기저 질환은 뇌전증을 비롯한 신경계 질환이었습니다.
[임을기/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는 증상인 지속적인 고열, 경련, 탈수, 흉통, 의식 저하, 처짐 등을 주의 깊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소아·청소년의 중증·사망 위험에 대비해 현재 2천7백여 곳에 이르는 소아 특수 병상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중증 위험이 높은 소아청소년 고위험군의 범위는 만성폐질환과 만성심장질환, 당뇨와 비만 등입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소아 청소년 사망자도 계속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절반 이상은 기저 질환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윤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어제보다 66명 증가한 633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여름 휴가와 연휴 등으로 국내외를 오간 여행객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만 8,5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줄었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1.3배 증가한 것으로, 목요일 기준 19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
방역당국이 예측한 하루 확진자 수 20만 명 전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70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61명으로, 어제보다 19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10대 한 명도 포함됐습니다.
만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사망자는 지금까지 모두 44명입니다.
이 가운데 52%는 기저 질환이 있었고 가장 많은 기저 질환은 뇌전증을 비롯한 신경계 질환이었습니다.
[임을기/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는 증상인 지속적인 고열, 경련, 탈수, 흉통, 의식 저하, 처짐 등을 주의 깊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소아·청소년의 중증·사망 위험에 대비해 현재 2천7백여 곳에 이르는 소아 특수 병상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중증 위험이 높은 소아청소년 고위험군의 범위는 만성폐질환과 만성심장질환, 당뇨와 비만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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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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