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규호 前 횡성군수 ‘불법 취업’ 혐의 1,500만 원 구형

입력 2022.08.19 (11:02) 수정 2022.08.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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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법원에서 뇌물수수죄가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상실한 한규호 전 횡성군수가 이번엔 불법 취업 혐의로 또다시 처벌을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최근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에서 열린 한 전 군수에 대한 재판에서 부패방지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한 전 군수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한 전 군수는 자신의 군수 재임 시절 업무상 관련을 맺은 횡성의 한 기업에 취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9월) 26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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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한규호 前 횡성군수 ‘불법 취업’ 혐의 1,500만 원 구형
    • 입력 2022-08-19 11:02:57
    • 수정2022-08-19 11:16:25
    930뉴스(춘천)
2019년 대법원에서 뇌물수수죄가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상실한 한규호 전 횡성군수가 이번엔 불법 취업 혐의로 또다시 처벌을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최근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에서 열린 한 전 군수에 대한 재판에서 부패방지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한 전 군수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한 전 군수는 자신의 군수 재임 시절 업무상 관련을 맺은 횡성의 한 기업에 취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9월) 26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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