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동급식카드 편의점 사용 67%…전국 최고

입력 2022.08.20 (21:37) 수정 2022.08.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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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대구지역 아동은 10번 중 6번 이상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올해 상반기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현황을 보면, 지역별 편의점 사용 비중이 대구가 6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63%, 서울 49% 순이었습니다.

경북은 전국 평균 42%보다 낮은 30%입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아동급식카드 한끼 권고 단가가 7천 원으로, 물가 상승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원 단가를 상향해 일반 음식점 사용 비율을 늘려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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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아동급식카드 편의점 사용 67%…전국 최고
    • 입력 2022-08-20 21:37:06
    • 수정2022-08-20 21:48:33
    뉴스9(대구)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대구지역 아동은 10번 중 6번 이상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올해 상반기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현황을 보면, 지역별 편의점 사용 비중이 대구가 6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63%, 서울 49% 순이었습니다.

경북은 전국 평균 42%보다 낮은 30%입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아동급식카드 한끼 권고 단가가 7천 원으로, 물가 상승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원 단가를 상향해 일반 음식점 사용 비율을 늘려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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