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인사이드] 여름에 가장 위험…“돌발 변수 많아”
입력 2022.08.21 (07:06)
수정 2022.08.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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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런 무더위에도 산행 마다하지 않죠.
하지만 너무 무리하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여름 산행은 유독 돌발 변수가 많습니다.
주의할 점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낮 기온이 32도 넘게 올라간 여름 산.
덥고 습한 날씨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김춘오/서울시 도봉구 : "집에 있으면 할 일도 없고, 답답하니까 제일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산이죠."]
[이상구/경기도 양평군 : "산행하면 숨쉬기도 좋고, 운동도 되고, 내 몸도 치료되는 것 같아서."]
여름철은 겨울철보다 등산하기에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방심할 수 없습니다.
지난 5년간 국립공원에서 산악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60여 명.
등산객이 많은 봄, 가을보다도 여름철에 사망자가 더 많았는데요.
여름 산행은 강한 햇볕과 높은 기온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은 데다 소나기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도 시시각각으로 변해 낙상이나 탈진, 온열질환 등의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 2일, 등산을 하다 허리를 다친 50대 여성이 들것에 실려 가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비가 내리는 산에 올랐다 미끄러져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이날 도봉산엔 종일 비가 예보돼있었습니다.
[이현정/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 :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고 산행하는 분들이 있는데, 폭우가 언제 쏟아질지 모르기 때문에 되도록 산행을 자제하고, 만약 산행하더라도 비가 오기 시작하면 빨리 하산하는 게 좋습니다. 여름엔 다른 계절보다 체력 소모가 크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력 분배를 잘해서 등산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려 탈진하기 쉬운 여름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과 등산로를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계획대로 산에 오르다가도 몸에 무리가 느껴지면 햇볕을 피해 바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은데요.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물과 비상식량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날씨 변화가 심한 여름 산행에선 갑작스러운 폭우에 의한 사고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비가 조금만 내려도 계곡물이 크게 불어나 고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은 얼마나 위험할까.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실험 결과를 보면 계곡물이 무릎 정도까지만 차도 안전장치 없이 혼자 계곡을 건너는 건 불가능합니다.
어른 6명이 동시에 미는 정도의 강한 힘이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정도준/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 "계곡의 수심이 얕다고 혼자 건너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산의 경우, 경사가 급한 지형을 이루고 있어 순간적으로 무릎 이상까지 수심이 불어날 수 있고요. 특히 급류일 땐 물살뿐 아니라 나뭇가지, 돌멩이가 같이 떠내려오기 때문에 더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하면 가능한 한 빨리 산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또 계곡에 설치된 스피커 등의 방송시설에서 대피 안내가 나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대피해야 하는데요.
만약 불어난 물에 계곡을 건너기가 여의찮을 땐 무리해서 건너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구조를 요청해야 합니다.
[이현정/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 : "(비가 내려) 급하게 산에서 내려오다 보면 계곡에 고립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사람들이 다니는 등산로로 하산하고, 하산하기 힘들 땐 산 아래로 내려올수록 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금 더 위로 올라가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체온을 유지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또, 여름 산에선 각종 벌레와 나뭇가지 등으로 상처를 입기 쉬운 만큼 긴 소매와 긴바지를 입는 게 안전한데요.
만약 반소매 티셔츠나 반바지를 입는다면 팔 토시, 레깅스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게 좋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런 무더위에도 산행 마다하지 않죠.
하지만 너무 무리하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여름 산행은 유독 돌발 변수가 많습니다.
주의할 점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낮 기온이 32도 넘게 올라간 여름 산.
덥고 습한 날씨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김춘오/서울시 도봉구 : "집에 있으면 할 일도 없고, 답답하니까 제일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산이죠."]
[이상구/경기도 양평군 : "산행하면 숨쉬기도 좋고, 운동도 되고, 내 몸도 치료되는 것 같아서."]
여름철은 겨울철보다 등산하기에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방심할 수 없습니다.
지난 5년간 국립공원에서 산악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60여 명.
등산객이 많은 봄, 가을보다도 여름철에 사망자가 더 많았는데요.
여름 산행은 강한 햇볕과 높은 기온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은 데다 소나기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도 시시각각으로 변해 낙상이나 탈진, 온열질환 등의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 2일, 등산을 하다 허리를 다친 50대 여성이 들것에 실려 가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비가 내리는 산에 올랐다 미끄러져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이날 도봉산엔 종일 비가 예보돼있었습니다.
[이현정/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 :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고 산행하는 분들이 있는데, 폭우가 언제 쏟아질지 모르기 때문에 되도록 산행을 자제하고, 만약 산행하더라도 비가 오기 시작하면 빨리 하산하는 게 좋습니다. 여름엔 다른 계절보다 체력 소모가 크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력 분배를 잘해서 등산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려 탈진하기 쉬운 여름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과 등산로를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계획대로 산에 오르다가도 몸에 무리가 느껴지면 햇볕을 피해 바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은데요.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물과 비상식량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날씨 변화가 심한 여름 산행에선 갑작스러운 폭우에 의한 사고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비가 조금만 내려도 계곡물이 크게 불어나 고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은 얼마나 위험할까.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실험 결과를 보면 계곡물이 무릎 정도까지만 차도 안전장치 없이 혼자 계곡을 건너는 건 불가능합니다.
어른 6명이 동시에 미는 정도의 강한 힘이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정도준/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 "계곡의 수심이 얕다고 혼자 건너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산의 경우, 경사가 급한 지형을 이루고 있어 순간적으로 무릎 이상까지 수심이 불어날 수 있고요. 특히 급류일 땐 물살뿐 아니라 나뭇가지, 돌멩이가 같이 떠내려오기 때문에 더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하면 가능한 한 빨리 산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또 계곡에 설치된 스피커 등의 방송시설에서 대피 안내가 나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대피해야 하는데요.
만약 불어난 물에 계곡을 건너기가 여의찮을 땐 무리해서 건너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구조를 요청해야 합니다.
[이현정/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 : "(비가 내려) 급하게 산에서 내려오다 보면 계곡에 고립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사람들이 다니는 등산로로 하산하고, 하산하기 힘들 땐 산 아래로 내려올수록 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금 더 위로 올라가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체온을 유지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또, 여름 산에선 각종 벌레와 나뭇가지 등으로 상처를 입기 쉬운 만큼 긴 소매와 긴바지를 입는 게 안전한데요.
만약 반소매 티셔츠나 반바지를 입는다면 팔 토시, 레깅스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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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런 무더위에도 산행 마다하지 않죠.
하지만 너무 무리하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여름 산행은 유독 돌발 변수가 많습니다.
주의할 점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낮 기온이 32도 넘게 올라간 여름 산.
덥고 습한 날씨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김춘오/서울시 도봉구 : "집에 있으면 할 일도 없고, 답답하니까 제일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산이죠."]
[이상구/경기도 양평군 : "산행하면 숨쉬기도 좋고, 운동도 되고, 내 몸도 치료되는 것 같아서."]
여름철은 겨울철보다 등산하기에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방심할 수 없습니다.
지난 5년간 국립공원에서 산악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60여 명.
등산객이 많은 봄, 가을보다도 여름철에 사망자가 더 많았는데요.
여름 산행은 강한 햇볕과 높은 기온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은 데다 소나기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도 시시각각으로 변해 낙상이나 탈진, 온열질환 등의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 2일, 등산을 하다 허리를 다친 50대 여성이 들것에 실려 가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비가 내리는 산에 올랐다 미끄러져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이날 도봉산엔 종일 비가 예보돼있었습니다.
[이현정/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 :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고 산행하는 분들이 있는데, 폭우가 언제 쏟아질지 모르기 때문에 되도록 산행을 자제하고, 만약 산행하더라도 비가 오기 시작하면 빨리 하산하는 게 좋습니다. 여름엔 다른 계절보다 체력 소모가 크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력 분배를 잘해서 등산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려 탈진하기 쉬운 여름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과 등산로를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계획대로 산에 오르다가도 몸에 무리가 느껴지면 햇볕을 피해 바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은데요.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물과 비상식량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날씨 변화가 심한 여름 산행에선 갑작스러운 폭우에 의한 사고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비가 조금만 내려도 계곡물이 크게 불어나 고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은 얼마나 위험할까.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실험 결과를 보면 계곡물이 무릎 정도까지만 차도 안전장치 없이 혼자 계곡을 건너는 건 불가능합니다.
어른 6명이 동시에 미는 정도의 강한 힘이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정도준/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 "계곡의 수심이 얕다고 혼자 건너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산의 경우, 경사가 급한 지형을 이루고 있어 순간적으로 무릎 이상까지 수심이 불어날 수 있고요. 특히 급류일 땐 물살뿐 아니라 나뭇가지, 돌멩이가 같이 떠내려오기 때문에 더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하면 가능한 한 빨리 산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또 계곡에 설치된 스피커 등의 방송시설에서 대피 안내가 나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대피해야 하는데요.
만약 불어난 물에 계곡을 건너기가 여의찮을 땐 무리해서 건너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구조를 요청해야 합니다.
[이현정/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 : "(비가 내려) 급하게 산에서 내려오다 보면 계곡에 고립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사람들이 다니는 등산로로 하산하고, 하산하기 힘들 땐 산 아래로 내려올수록 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금 더 위로 올라가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체온을 유지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또, 여름 산에선 각종 벌레와 나뭇가지 등으로 상처를 입기 쉬운 만큼 긴 소매와 긴바지를 입는 게 안전한데요.
만약 반소매 티셔츠나 반바지를 입는다면 팔 토시, 레깅스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게 좋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런 무더위에도 산행 마다하지 않죠.
하지만 너무 무리하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여름 산행은 유독 돌발 변수가 많습니다.
주의할 점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낮 기온이 32도 넘게 올라간 여름 산.
덥고 습한 날씨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김춘오/서울시 도봉구 : "집에 있으면 할 일도 없고, 답답하니까 제일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산이죠."]
[이상구/경기도 양평군 : "산행하면 숨쉬기도 좋고, 운동도 되고, 내 몸도 치료되는 것 같아서."]
여름철은 겨울철보다 등산하기에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방심할 수 없습니다.
지난 5년간 국립공원에서 산악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60여 명.
등산객이 많은 봄, 가을보다도 여름철에 사망자가 더 많았는데요.
여름 산행은 강한 햇볕과 높은 기온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은 데다 소나기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도 시시각각으로 변해 낙상이나 탈진, 온열질환 등의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 2일, 등산을 하다 허리를 다친 50대 여성이 들것에 실려 가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비가 내리는 산에 올랐다 미끄러져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이날 도봉산엔 종일 비가 예보돼있었습니다.
[이현정/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 :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고 산행하는 분들이 있는데, 폭우가 언제 쏟아질지 모르기 때문에 되도록 산행을 자제하고, 만약 산행하더라도 비가 오기 시작하면 빨리 하산하는 게 좋습니다. 여름엔 다른 계절보다 체력 소모가 크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력 분배를 잘해서 등산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려 탈진하기 쉬운 여름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과 등산로를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계획대로 산에 오르다가도 몸에 무리가 느껴지면 햇볕을 피해 바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은데요.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물과 비상식량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날씨 변화가 심한 여름 산행에선 갑작스러운 폭우에 의한 사고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비가 조금만 내려도 계곡물이 크게 불어나 고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은 얼마나 위험할까.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실험 결과를 보면 계곡물이 무릎 정도까지만 차도 안전장치 없이 혼자 계곡을 건너는 건 불가능합니다.
어른 6명이 동시에 미는 정도의 강한 힘이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정도준/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 "계곡의 수심이 얕다고 혼자 건너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산의 경우, 경사가 급한 지형을 이루고 있어 순간적으로 무릎 이상까지 수심이 불어날 수 있고요. 특히 급류일 땐 물살뿐 아니라 나뭇가지, 돌멩이가 같이 떠내려오기 때문에 더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하면 가능한 한 빨리 산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또 계곡에 설치된 스피커 등의 방송시설에서 대피 안내가 나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대피해야 하는데요.
만약 불어난 물에 계곡을 건너기가 여의찮을 땐 무리해서 건너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구조를 요청해야 합니다.
[이현정/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 : "(비가 내려) 급하게 산에서 내려오다 보면 계곡에 고립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사람들이 다니는 등산로로 하산하고, 하산하기 힘들 땐 산 아래로 내려올수록 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금 더 위로 올라가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체온을 유지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또, 여름 산에선 각종 벌레와 나뭇가지 등으로 상처를 입기 쉬운 만큼 긴 소매와 긴바지를 입는 게 안전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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