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임찬규 2번이나 황당 송구

입력 2022.08.22 (06:54) 수정 2022.08.22 (0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더위 탓일까요?

프로야구는 황당한 실책과 벤치클리어링이 나오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는데요.

엘지 투수 임찬규가 두 번이나 황당한 송구 실책을 했고 라이벌 두산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임찬규가 번트를 잡아 아무도 없는 3루에 공을 던집니다.

서울 라이벌 두산은 공짜로 득점했습니다.

자세히보니 1루로 던지라는 문보경의 사인을 못 보고 마치 강속구 투구를 하듯 3루에 던진겁니다.

뭔가에 홀린듯 임찬규는 또 한 번 아무도 없는 1루에 공을 던지며 무너졌습니다.

두산은 8회 포수 박세혁의 블로킹에 이어 욕심을 낸 3루 주자 김현수를 아웃시키며 위기를 벗어나 선두 추격에 갈길 바쁜 엘지를 잡았습니다.

백정현이 던진 공이 노진혁의 머리 쪽을 향합니다.

올 시즌 11패 만을 기록 중인 백정현은 헤드샷 자동 퇴장이란 불운을 겪었지만 끝까지 상대를 위로하는 동업자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KIA 박찬호가 병살타를 만들수 있는 타구를 어이없이 빠트립니다.

KT는 상대 실책을 묶어 KIA를 크게 이겼습니다.

롯데와 한화의 경기에선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습니다.

한화 남지민 등 투수들의 제구력 난조로 3회까지 몸에 맞는 공이 3개가 나오자 양팀 선수들이 몰려나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김현갑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임찬규 2번이나 황당 송구
    • 입력 2022-08-22 06:54:19
    • 수정2022-08-22 07:02:57
    뉴스광장 1부
[앵커]

더위 탓일까요?

프로야구는 황당한 실책과 벤치클리어링이 나오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는데요.

엘지 투수 임찬규가 두 번이나 황당한 송구 실책을 했고 라이벌 두산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임찬규가 번트를 잡아 아무도 없는 3루에 공을 던집니다.

서울 라이벌 두산은 공짜로 득점했습니다.

자세히보니 1루로 던지라는 문보경의 사인을 못 보고 마치 강속구 투구를 하듯 3루에 던진겁니다.

뭔가에 홀린듯 임찬규는 또 한 번 아무도 없는 1루에 공을 던지며 무너졌습니다.

두산은 8회 포수 박세혁의 블로킹에 이어 욕심을 낸 3루 주자 김현수를 아웃시키며 위기를 벗어나 선두 추격에 갈길 바쁜 엘지를 잡았습니다.

백정현이 던진 공이 노진혁의 머리 쪽을 향합니다.

올 시즌 11패 만을 기록 중인 백정현은 헤드샷 자동 퇴장이란 불운을 겪었지만 끝까지 상대를 위로하는 동업자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KIA 박찬호가 병살타를 만들수 있는 타구를 어이없이 빠트립니다.

KT는 상대 실책을 묶어 KIA를 크게 이겼습니다.

롯데와 한화의 경기에선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습니다.

한화 남지민 등 투수들의 제구력 난조로 3회까지 몸에 맞는 공이 3개가 나오자 양팀 선수들이 몰려나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김현갑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