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규제 완화, ‘관광도시 전주’ 정체성 해칠 것”

입력 2022.08.22 (19:38) 수정 2022.08.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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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건축물 고도 제한 등 각종 규제를 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는 졸속 추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40미터 이상 고층 건물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원도심 건축물 규제 등을 폐지하고 공원 주변 고도 제한도 완화겠다는 전주시 계획은 난개발을 부추기고 '관광도시 전주'의 경관을 훼손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원도심 프랜차이즈 입점 제한을 풀면 객리단길 등에 형성된 지역 상권이 훼손돼 특유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잃게 될 거라며, 규제 완화를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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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 규제 완화, ‘관광도시 전주’ 정체성 해칠 것”
    • 입력 2022-08-22 19:38:18
    • 수정2022-08-22 19:45:05
    뉴스7(전주)
전주시가 건축물 고도 제한 등 각종 규제를 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는 졸속 추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40미터 이상 고층 건물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원도심 건축물 규제 등을 폐지하고 공원 주변 고도 제한도 완화겠다는 전주시 계획은 난개발을 부추기고 '관광도시 전주'의 경관을 훼손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원도심 프랜차이즈 입점 제한을 풀면 객리단길 등에 형성된 지역 상권이 훼손돼 특유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잃게 될 거라며, 규제 완화를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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