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인] 독일에 울려 퍼진 제주어 노래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앵커]

독일에서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한 어린이 합창단,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 앞서 영상에서 보셨습니다.

제주 민요는 물론, 제주4·3까지 알리면서 제주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하는데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이애리 지휘자, 양서윤 학생 단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이애리 지휘자님,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에 대한 소개 짧게 부탁드립니다.

[앵커]

합창단이 지난 6일부터 독일에 가 제주의 문화와 제주어를 알리고 왔죠.

이애리 지휘자님, 어떻게 독일까지 가게 된 거죠?

[앵커]

합창단원이죠.

양서윤 학생께 물어보죠.

독일 현지에서 어떤 공연들을 선보였나요?

반응도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앵커]

제주어 노래를 외국에서, 특히나 8‧15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여해 선보여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일도 있을 듯 한데, 이애라 지휘자부터 들어볼까요?

양서윤 학생은 어땠어요?

[앵커]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된 지 7년이 됐다죠.

이애리 지휘자님, 제주어로 노래하는 어린이 합창단 어떻게 꾸리게 됐는지요?

[앵커]

합창단은 모든 노래를 제주어로 부르고 있지 않습니까?

작곡‧작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데요.

이애리 지휘자님, 기존에 있던 노래를 제주말로 바꾸는 건가요?

[앵커]

양서윤 학생,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레 제주어를 배우는 시간도 있을 것 같아요.

합창단원들의 제주어 실력도 궁금하고요?

[앵커]

합창단은 주로 어떤 활동을 해오고 있나요?

이애리 지휘자께서 답변해주시죠.

[앵커]

양서윤 학생은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뿌듯했거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앵커]

이애리 지휘자님,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 앞으로의 계획이 또 궁금합니다.

[앵커]

네, 앞으로도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제주의 문화를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