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신안군 인권위원회’ 출범…“취약계층 인권 강화” 외

신안군이 김수아 전 법무부 인권정책과장을 인권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주민대표와 인권전문가 등 11명으로 이뤄진 인권위원회를 구성해 인권보호 활동에 나섭니다.

2년 임기의 신안군 인권위는 지역 내 인권 보호와 인권 침해 등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과 권고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신안군은 인권위가 인권 취약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인권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남녹에연-영광군, 에너지 신산업 발전 협약

전라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영광군이 '노후 전력 기자재 재 제조 기반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후속 에너지 전략사업 발굴과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 순환경제를 위한 것으로 해외수출을 위한 케이블 등 노후 기자재를 다시 제조하기 위한 설비 시설이 2024년까지 전국 최초로 영광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남도,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유치

전라남도가 '2022년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완도와 신안 등 13개 시군과 함께 참가해 수도권 지역의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설명과 개인별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전남도는 매년 4만여 명의 도시민이 전남에 터를 잡고 있다면서 귀농어귀촌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완도↔제주 여객선 검문검색 강화

완도해양경찰서는 제주 무사증 이탈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완도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의 불시 검문검색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박 내 숨을 수 있는 화물칸과 루프탑 장착 차량, 탑차 등을 중심으로 검색을 하고 탑승객을 불시 검문하는 등 제주 무사증이탈자 검거와 관련 범죄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