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합계출산율 0.9명…1년 새 0.05명 줄어 외

경남의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은 0.9명으로 전국 평균 0.81명을 웃돌았고, 17개 시·도 가운데는 중간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군·구별 합계출산율은 하동군과 창원시 진해구, 사천시가 1명을 넘었고, 함안군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고성군이 0.8명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 도기념물 예고

함안군 가야읍과 법수면에 분포한 국내 최대 규모 가야토기 생산 유적인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이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경상남도는 당시 토기 생산과 유통을 규명할 수 있고 일본의 가마 유적 형성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의회, 경남연구원장 후보 29일 ‘인사검증’

경남도의회가 오는 29일 경남연구원장 후보를 대상으로 인사검증을 합니다.

도의회 인사검증 대상은 경상남도 출자출연 6개 기관장으로, 다음 달에는 경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에 대한 인사검증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의회 인사검증에서 '부적합' 결론이 나더라도 도지사의 임용 결정에 구속력을 갖지는 않습니다.

경남경찰, 드론으로 섬마을 조난 60대 구조

섬 등산 중 조난된 60대 남성이 경찰 드론을 통해 구조됐습니다.

경남경찰청 드론팀은 지난 14일 저녁 통영 사량도에서 조난된 60대 남성의 위치를 한 시간 만에 파악해 구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숲 속에서의 드론 수색 실효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