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빚더미 나라 물려줄 수 없어”…‘역대 최대’ 24조 지출 구조조정 외

입력 2022.08.30 (18:20) 수정 2022.08.30 (18: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시작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

["빚더미 나라 물려줄 수 없어" '역대 최대' 24조 지출 구조조정]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3년 예산 정부안이 확정됐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한덕수/국무총리 : "정부는 24조 원 규모의 전례 없이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했습니다."]

전례 없이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이렇게 표현한 이유는요.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 나라를 물려줄 수 없어서랍니다.

우리나라 국가 채무가 지난 5년 사이 400조 원 이상 증가해서요.

올해 말엔 천 70조 원에 이를 전망이라네요.

다만 씀씀이는 줄여도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국정운영 핵심 가치는 충분히 이행하며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요.

[한 달에 평균 2천 원 더…건강보험료 또 오른다]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1.49% 인상될 예정이랍니다.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22년 만에 처음으로 7%를 넘기게 됐는데요.

이렇게 되면 앞으로 직장가입자는 보험료를 월평균 2천 원씩 더 내야 합니다.

올해 7월 기준으로 14만 4천 원 정도 내던 걸, 내년엔 14만 6천 원 정도로 오르는 겁니다.

보험료 인상은 지역가입자도 마찬가진데요.

한 달 평균 10만 5천 원에서 내년엔 10만 7천 원으로, 가구당 보험료를 약 1,500원 더 내게 됩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편에 따라 수입 기반이 줄어들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듭니다.

[영수증이 복권으로? 최대 100만 원 '상생소비복권']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요.

전통시장이나 상점에서 결제한 영수증은 버리지 말고 꼭 챙기셔야 합니다.

이 영수증이 백만 원이 될 수 있거든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행산데요.

어떻게 참여하는지 궁금하시죠?

간단합니다.

3만 원 이상 결제하고 영수증 챙기시고요.

'상생소비복권' 사이트에 접속해 영수증 사진만 업로드하면 됩니다.

당첨금은요.

1등 500명에게 백만 원!

2등 천 명에게 50만 원이고요, 3등 2천 명에게 10만 원이 돌아갑니다.

꼭 한번 참여해보세요.

마지막 키워드.

['플랜테리어' 인기에 꽃 소비 증가]

집안에서 마음의 위안이 돼주는 식물!

농식품부에 따르면요, 지난해 한 사람당 12,000원 정도를 식물 구입하는 데 썼답니다.

2005년부터 2020까지 화훼 소비는 쭉 감소해왔는데요.

드디어 작년에, 화훼 소비액이 전년 대비 6.1% 증가하면서 16년 만에 눈에 띄게 증가한 겁니다.

이유는 장기화된 코로나에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네요.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ET] “빚더미 나라 물려줄 수 없어”…‘역대 최대’ 24조 지출 구조조정 외
    • 입력 2022-08-30 18:20:08
    • 수정2022-08-30 18:28:46
    통합뉴스룸ET
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시작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

["빚더미 나라 물려줄 수 없어" '역대 최대' 24조 지출 구조조정]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3년 예산 정부안이 확정됐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한덕수/국무총리 : "정부는 24조 원 규모의 전례 없이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했습니다."]

전례 없이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이렇게 표현한 이유는요.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 나라를 물려줄 수 없어서랍니다.

우리나라 국가 채무가 지난 5년 사이 400조 원 이상 증가해서요.

올해 말엔 천 70조 원에 이를 전망이라네요.

다만 씀씀이는 줄여도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국정운영 핵심 가치는 충분히 이행하며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요.

[한 달에 평균 2천 원 더…건강보험료 또 오른다]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1.49% 인상될 예정이랍니다.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22년 만에 처음으로 7%를 넘기게 됐는데요.

이렇게 되면 앞으로 직장가입자는 보험료를 월평균 2천 원씩 더 내야 합니다.

올해 7월 기준으로 14만 4천 원 정도 내던 걸, 내년엔 14만 6천 원 정도로 오르는 겁니다.

보험료 인상은 지역가입자도 마찬가진데요.

한 달 평균 10만 5천 원에서 내년엔 10만 7천 원으로, 가구당 보험료를 약 1,500원 더 내게 됩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편에 따라 수입 기반이 줄어들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듭니다.

[영수증이 복권으로? 최대 100만 원 '상생소비복권']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요.

전통시장이나 상점에서 결제한 영수증은 버리지 말고 꼭 챙기셔야 합니다.

이 영수증이 백만 원이 될 수 있거든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행산데요.

어떻게 참여하는지 궁금하시죠?

간단합니다.

3만 원 이상 결제하고 영수증 챙기시고요.

'상생소비복권' 사이트에 접속해 영수증 사진만 업로드하면 됩니다.

당첨금은요.

1등 500명에게 백만 원!

2등 천 명에게 50만 원이고요, 3등 2천 명에게 10만 원이 돌아갑니다.

꼭 한번 참여해보세요.

마지막 키워드.

['플랜테리어' 인기에 꽃 소비 증가]

집안에서 마음의 위안이 돼주는 식물!

농식품부에 따르면요, 지난해 한 사람당 12,000원 정도를 식물 구입하는 데 썼답니다.

2005년부터 2020까지 화훼 소비는 쭉 감소해왔는데요.

드디어 작년에, 화훼 소비액이 전년 대비 6.1% 증가하면서 16년 만에 눈에 띄게 증가한 겁니다.

이유는 장기화된 코로나에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네요.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