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해남-완도 해저관로’ 추진…식수난 해소 기대 외

입력 2022.08.30 (20:16) 수정 2022.08.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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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식수난이 이어지고 있는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 등 섬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해남-완도 간 해저관로 설치사업이 추진됩니다.

해저관로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433억원을 투입해 해남 남창에서 완도 노화도까지 육상과 해저 등 31km의 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전남도와 완도군은 2023년 해저관로 설치사업 타당성조사와 실시설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전남 시장·군수협 “‘쌀값 폭락’ 대책 마련해야”

민선 8기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가 정례회의를 열고 쌀값 폭락 방지와 가격안정을 위한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최저가 입찰방식에서 공공비축매입 방식 변경과 쌀 시장격리 즉각 시행 그리고 농산물 소득안정 정책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민선 8기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남 22개 시군의 주요 현안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 인상된 내년 공무원 보수 예산 재심의해야”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남지역본부가 내년 공무원 보수 예산의 재심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공무원연맹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최저임금 상승률은 5%, 올해 물가상승률은 7%이지만 현 정부가 책정한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1% 남짓이라면서 보수 예산 재심의를 통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맹은 또 공무원보수위원회를 법적 기구로 설치하고 공무원 보수 물가연동제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 크게 증가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해남 종합병원과 나주 빛가람종합병원 등 5곳의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지난해 기준 904명으로 2020년보다 3배 가까이 늘었고 누적 이용자는 2천8백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3곳 더 확대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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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해남-완도 해저관로’ 추진…식수난 해소 기대 외
    • 입력 2022-08-30 20:16:53
    • 수정2022-08-30 20:25:17
    뉴스7(광주)
고질적인 식수난이 이어지고 있는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 등 섬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해남-완도 간 해저관로 설치사업이 추진됩니다.

해저관로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433억원을 투입해 해남 남창에서 완도 노화도까지 육상과 해저 등 31km의 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전남도와 완도군은 2023년 해저관로 설치사업 타당성조사와 실시설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전남 시장·군수협 “‘쌀값 폭락’ 대책 마련해야”

민선 8기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가 정례회의를 열고 쌀값 폭락 방지와 가격안정을 위한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최저가 입찰방식에서 공공비축매입 방식 변경과 쌀 시장격리 즉각 시행 그리고 농산물 소득안정 정책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민선 8기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남 22개 시군의 주요 현안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 인상된 내년 공무원 보수 예산 재심의해야”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남지역본부가 내년 공무원 보수 예산의 재심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공무원연맹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최저임금 상승률은 5%, 올해 물가상승률은 7%이지만 현 정부가 책정한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1% 남짓이라면서 보수 예산 재심의를 통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맹은 또 공무원보수위원회를 법적 기구로 설치하고 공무원 보수 물가연동제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 크게 증가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해남 종합병원과 나주 빛가람종합병원 등 5곳의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지난해 기준 904명으로 2020년보다 3배 가까이 늘었고 누적 이용자는 2천8백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3곳 더 확대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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