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시청자 주간…울진 산불 피해지역 봉사 활동
입력 2022.09.01 (19:35)
수정 2022.09.01 (2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BS 시청자 주간을 맞아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서 찾아가는 의료 봉사와 TV 수신 상태 점검 서비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KBS와 울진군, 대구우리들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참여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수신료의 가치도 알렸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산불이 덮치면서 살던 집이 잿더미로 변해 임시 주택에 거주하는 울진 이재민들이 찾아가는 의료 봉사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한방 의학과 전용 차량에 올라 평소 불편한 곳을 알려주고, 침 치료도 받습니다.
의료진의 세심한 설명과 치료에 이재민들은 심신의 안정을 찾습니다.
[이성호/울진군 북면 면장 :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이동 진료를 해 주니까 우리 주민들은 굉장히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산불 트라우마가 남은 이재민들은 정신 건강 상담도 받았습니다.
이재민 대부분이 노약자인 점을 감안해 치과와 정형외과 진료도 진행됐습니다.
[이광현/우리들병원 행정본부장 :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서 척추하고 관절 치료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임시 주택을 직접 찾은 TV 수신 상태 점검 서비스와 함께 이동 세탁차를 투입해 평소에 하기 힘든 이불 빨래와 건조도 도왔습니다.
[민도기/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지원부장 :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며 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담과 빨래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분야별 봉사를 통해 오지마을 소외되기 쉬운 시청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얻고 산불피해 극복 의지를 키웠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 ‘2천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 순항
포항시가 추진하는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천4백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6년 목표량 대비 120%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운동은 포항을 녹색생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친환경 사업의 하나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됩니다.
포항·경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연장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포항과 경주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을 다음 달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이번 연장은 지난 3월 16일 첫 지정 이후 한 달 단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나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요건이 있으면 지정됩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 공급 사업 예정자는 분양 보증 발급 전 예비 심사나 사전 심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KBS 시청자 주간을 맞아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서 찾아가는 의료 봉사와 TV 수신 상태 점검 서비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KBS와 울진군, 대구우리들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참여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수신료의 가치도 알렸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산불이 덮치면서 살던 집이 잿더미로 변해 임시 주택에 거주하는 울진 이재민들이 찾아가는 의료 봉사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한방 의학과 전용 차량에 올라 평소 불편한 곳을 알려주고, 침 치료도 받습니다.
의료진의 세심한 설명과 치료에 이재민들은 심신의 안정을 찾습니다.
[이성호/울진군 북면 면장 :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이동 진료를 해 주니까 우리 주민들은 굉장히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산불 트라우마가 남은 이재민들은 정신 건강 상담도 받았습니다.
이재민 대부분이 노약자인 점을 감안해 치과와 정형외과 진료도 진행됐습니다.
[이광현/우리들병원 행정본부장 :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서 척추하고 관절 치료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임시 주택을 직접 찾은 TV 수신 상태 점검 서비스와 함께 이동 세탁차를 투입해 평소에 하기 힘든 이불 빨래와 건조도 도왔습니다.
[민도기/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지원부장 :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며 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담과 빨래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분야별 봉사를 통해 오지마을 소외되기 쉬운 시청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얻고 산불피해 극복 의지를 키웠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 ‘2천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 순항
포항시가 추진하는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천4백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6년 목표량 대비 120%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운동은 포항을 녹색생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친환경 사업의 하나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됩니다.
포항·경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연장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포항과 경주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을 다음 달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이번 연장은 지난 3월 16일 첫 지정 이후 한 달 단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나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요건이 있으면 지정됩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 공급 사업 예정자는 분양 보증 발급 전 예비 심사나 사전 심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포항] 시청자 주간…울진 산불 피해지역 봉사 활동
-
- 입력 2022-09-01 19:35:13
- 수정2022-09-01 20:13:43
[앵커]
KBS 시청자 주간을 맞아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서 찾아가는 의료 봉사와 TV 수신 상태 점검 서비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KBS와 울진군, 대구우리들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참여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수신료의 가치도 알렸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산불이 덮치면서 살던 집이 잿더미로 변해 임시 주택에 거주하는 울진 이재민들이 찾아가는 의료 봉사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한방 의학과 전용 차량에 올라 평소 불편한 곳을 알려주고, 침 치료도 받습니다.
의료진의 세심한 설명과 치료에 이재민들은 심신의 안정을 찾습니다.
[이성호/울진군 북면 면장 :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이동 진료를 해 주니까 우리 주민들은 굉장히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산불 트라우마가 남은 이재민들은 정신 건강 상담도 받았습니다.
이재민 대부분이 노약자인 점을 감안해 치과와 정형외과 진료도 진행됐습니다.
[이광현/우리들병원 행정본부장 :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서 척추하고 관절 치료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임시 주택을 직접 찾은 TV 수신 상태 점검 서비스와 함께 이동 세탁차를 투입해 평소에 하기 힘든 이불 빨래와 건조도 도왔습니다.
[민도기/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지원부장 :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며 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담과 빨래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분야별 봉사를 통해 오지마을 소외되기 쉬운 시청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얻고 산불피해 극복 의지를 키웠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 ‘2천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 순항
포항시가 추진하는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천4백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6년 목표량 대비 120%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운동은 포항을 녹색생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친환경 사업의 하나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됩니다.
포항·경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연장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포항과 경주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을 다음 달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이번 연장은 지난 3월 16일 첫 지정 이후 한 달 단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나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요건이 있으면 지정됩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 공급 사업 예정자는 분양 보증 발급 전 예비 심사나 사전 심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KBS 시청자 주간을 맞아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서 찾아가는 의료 봉사와 TV 수신 상태 점검 서비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KBS와 울진군, 대구우리들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참여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수신료의 가치도 알렸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산불이 덮치면서 살던 집이 잿더미로 변해 임시 주택에 거주하는 울진 이재민들이 찾아가는 의료 봉사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한방 의학과 전용 차량에 올라 평소 불편한 곳을 알려주고, 침 치료도 받습니다.
의료진의 세심한 설명과 치료에 이재민들은 심신의 안정을 찾습니다.
[이성호/울진군 북면 면장 :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이동 진료를 해 주니까 우리 주민들은 굉장히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산불 트라우마가 남은 이재민들은 정신 건강 상담도 받았습니다.
이재민 대부분이 노약자인 점을 감안해 치과와 정형외과 진료도 진행됐습니다.
[이광현/우리들병원 행정본부장 :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서 척추하고 관절 치료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임시 주택을 직접 찾은 TV 수신 상태 점검 서비스와 함께 이동 세탁차를 투입해 평소에 하기 힘든 이불 빨래와 건조도 도왔습니다.
[민도기/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지원부장 :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며 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담과 빨래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분야별 봉사를 통해 오지마을 소외되기 쉬운 시청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얻고 산불피해 극복 의지를 키웠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포항 ‘2천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 순항
포항시가 추진하는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천4백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6년 목표량 대비 120%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운동은 포항을 녹색생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친환경 사업의 하나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됩니다.
포항·경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연장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포항과 경주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을 다음 달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이번 연장은 지난 3월 16일 첫 지정 이후 한 달 단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나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요건이 있으면 지정됩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 공급 사업 예정자는 분양 보증 발급 전 예비 심사나 사전 심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
-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강전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